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바로크 음악중 하나인 "비발디(1678~1741) 사계"는 본래 "화성과 창작의 시도" 라는 제목으로 1725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발표된 12곡중 일부이며, 대부분의 "비발디"협주곡과 다른 표제를 가지고 있고, 제1바아올린의 파트보에는 각계절을 설명하는 짧은 詩가 붙어 있는데, 이 짧은詩를 비발디가 직접 쓰지 않았나 생각되나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비발디가 세상을 떠난후 에도 이 네개의 협주곡은 오랬동안 인기를 누렸고, 현대에 와서도 즐겨듣는 클래식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곡집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 녹음은 이탈리아 실내악단인 '이 무지치'와 바이올리니스트 '펠릭스 아요'가 1955년에 네덜란드 음반사인 필립스와 만든 것입니다. 심지어 이음반을 '사계'를 최초로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