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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 Davis(마일스 데이비스)"의 "Kind of Blue"中- 'So What'[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2. 1. 3. 19:13

재즈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름이"마일스 데이비스(1926~1991,미국)"가 아닐까? 재즈가 어려웠던 

시기에도 든든한 기둥 역활을 했던 인물이 "마일스 데이비스"이다. 물론 재즈라는 장르를 이해 하는데 어떤

한사람의 경력을 가지고 이해 한다는 것이 무리일수 있으나, 그가 걸어온 길이 미국의 재즈 역사를 단편적으로

보여 준다고 해도 결코 과장된 표현은 되지 않는다.

그의 대표 앨범인 "Kind of Blue"는 모달재즈(1950년대 이후에 나타난 모드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재즈 음악)라는

새로운 재즈장르를 개척 했다는 의의 말고도, 고독하고 정적인 그의 내면을 엿볼수 있다는점 에서도 듣는 매력이

있다. 특히 첫곡인 "So What"에서는 발라드의 매력이 주는 고요한 분위기에 음과음 사이의 여백이 주는 느긋한

여운을 만끽할수 있다. "빌 에반스"의 절제된 피아노 연주와 함께 "마일스"의 솔로 연주가 시원하게 뻗어 나온다.

 

-"Miles Davis(마일스 데이비스)"의 "Kind of Blue"中- 'So What'(연주시간 약9분3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