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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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9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Op40'-"하비 샤피로"첼로연주.[tannoy sound].

"디미트리 쇼스타코비치(1906~1975,러시아)"는 1906년 러시아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났으며, 9살 되던 해부터 피아노 를 그의 어머니 로부터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남다른 재능 덕분에 월등한 피아노 실력을 가졌고, 또한 작곡도 함께 배웠는데, 작곡쪽에 더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이음반의 '첼로 소나타'는 1934년에 작곡하였으며, 당시 소련 의 통치자 스탈린의 정치적 억압적 상황을 탈피하려는 시도에서, 풍자와 즐거움을 통해 자유를 꿈꾼 작품입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F major)'는 전4악장 구성으로, 자유로운 형식미, 독창적 선율미가 조화를 이루는 현대 첼로 소나타의 걸작이다. 1악장의 애조 띤 선율, 2악장의 왈츠 리듬, 3악장의 로맨틱한 선율이 아름답다. 1악장-..

"산울림"의 노래(2).-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안개속에 핀꽃"外.[탄노이 사운드].

"산울림"은 1집에서 한 걸음 더나간 완성도 높은 작곡과 편곡, 연주를 담아낸 산울림 사운드의 결정체인 2집을 발매 합 니다. 매혹적인 베이스 리프와 몽환적 퍼즈 기타 연주의 긴 전주만으로 놀라움을 주었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와 그룹 "샌드 페블스"에게 주어 '대학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나 어떡해", 그리고 산울림 최고의 사이키델릭 "안개 속에 핀 꽃" 등, 2018년 '한국 대중가요 100선'에서 7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처음 발매일은 1978년 5월10일). -이 음반의 타이틀곡인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입니다. 몽환적인 긴 전주가 끝나면 속삭이듯 들리는 노래소리가 깔끔 합니다.- -중독적 매력을 표출하는 "산울림" 최고의 사이키델릭 "안개 속에 핀 꽃".- -잔잔하게 우리들의 마..

"루드비히 힐셔"와"엘리나이"가 연주하는"베토벤"'첼로 소나타3번전곡.[탄노이 사운드].

" 베토벤" '첼로 소나타3번'은 "베토벤"이 창작활동에 몰두하고 있던때(1707~08)에 작곡된 것으로, 이때 그는 청각을 거의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죽음까지 생각하던 "베토벤"은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이 곡을 완성 했습니다. '첼로 소나타 3번' 에서의 첼로는 지금까지 첼로가 저음역을 보강하는 역활에서 벗어나 충분히 위풍당당하게 독주악기 로서의 위용을 과시 합니다. "베토벤"이 '첼로 소나타3번'의 완성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더불어 고통을 함께 했다는 것은, 이작품의 악보에 "눈물과 슬픔 사이에" 라고 적어 놓은것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이음반이 왜 명반인지는, 독일의 "루드비히 휠셔"의 첼로와 "엘리 나이"의 피아노 연주인 '첼로 소나타3번' 들어보면 알게됩니다. "베토벤" '첼로 소나타3번,..

"산울림"의 노래(1).- "아니 벌써", "불꽃 놀이".[탄노이 사운드].

"산울림"은 삼형제가 만든 '록밴드' 입니다. 맏형인 "김창완(1954~ ,기타.보컬)" 둘째인 "김창훈(1956~ ,베이스기타.보컬) 세째인 김창익(1957~2008,드럼)으로 이루어진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모던록'밴드로서 여러 록 음악과 가요에 이르기까지 대중음악을 이끌어 오면서 1978년 '서라벌 레코드'와 "산울림"이라는 밴드명으로 전속계약 하여 1~10집 까지 음반을 발표 했습니다. "산울림"으로 발표한 1집에 실려 크게 힛트한 "아니벌써" 입니다. "산울림" 삼형제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여, 계란판 으로 방음벽을 만들고 싸구려 기타를 치면서 자작곡 들을 연주 하면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 온지도 모르겠습니다. "산울림"1집에 실린 '김창완' 작곡 작사인 "불..

"David Oistrakh(오이스트라흐)"의 연주.-"쥬세페 타르티니(G Tartini)"의"Devil's Trill(악마의 트릴)外.[tannoy sound]

바로크시대의 작곡가"쥬세페 타르티니(1692~1770,이탈리아)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있는 작곡가는 아니지만, Devil's Trill(악마의 트릴)소나타를 비롯한 바이올린 곡만을 약300여곡을 작곡 했으며, 초기에는 '코렐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음악과 감정사이' 라는 이론을 발표하였고, 3년동안 수도원에서 바이올린 기술을 연마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난뒤 바이올린 학교를 설립 했습니다. 이 음반은 1965년 미국'Dover' 제작 입니다. "타르티니"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있고, 또 작곡에 따른 이야기도 유명한 "악마의 트릴(Devil's Trill)" 입니다. “어느 날 저는 악마와 계약을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악마는 저의 하인이었고 저의 모든 소망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가..

"Michael Rabin(마이클 래빈)"과 그의 음반(2)"Mosaics"[tannoy sound].

지금부터 60년도 더 지난 1959년 발매된 이음반은, 당시만해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던 "마이클 래빈"의 이음반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바쁜 순회공연 때문에 음반발표가 많지를 않았고, 36살의 젊은나이에 석연치 않게 요절하고난 이후 그의 모든 음반들은 휘귀음반이 되었습니다. 그중 더욱 귀하게된 "Mosaics"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음반은 내용을 보듯이, "래빈"의 호소력 깊은 연주와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소품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쨌든 이 사랑스런 소품집은 귀하기도 하지만 가격 또한 만만치를 않습니다. 초반은 구하기도 어렵고 국내에서는 매니아들도 직접 청음했다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2012년 영국에서 재발매(Recording first published 2012)된 ..

"Michael Rabin(마이클 래빈)"과 그의 음반(1)"The Magic Bow".[탄노이사운드].

마이클 래빈(Michael Rabin,1936~1972,미국)은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이다.'뉴욕 필'의 바이올린 주자인 아버지와 '줄리어드 스쿨'에서 피아노 교사로 있던 어머니 사이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 났습니다, 처음에는 피아노를 배우다가 바이올린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고 아버지로 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9살때 '줄리어드 스쿨'에서 "이반 가라미안" 을 사사했으며, 12살때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치오'를 녹음한 연주가 "루지에로 리치"에 버금갈 정도였고 "하이페츠"와 비교해도 뒤지지않는등 천재성을 타고 났다고 할수있습니다. "래빈"과 '할리우드 볼'심포니가 연주하는 이음반에는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등의 멋진 음악들이 실려있지만, 36..

음악의 나라(4)"독일" - "하이델베르그의 추억","슈첸리젤 폴카"外."Will Glahe"orchestra연주.[tannoy sound].

자켓 타이틀이 "Oompah(품빠 품빠,붕붕거리다)"라는 단어로 되어 있듯이, 독일의 민속적인 대중음악과 중세풍 형식의 음악들을 금관악기의 섬세함과 웅장한 연주는, 듣는이로 하여금 벅찬 감격과 기쁨에 빠져들게 합니다. 또한 '보헤미아' 지방에서 시작된 '폴카'라는 2박자의 춤곡도 독일 전통의 '폴카'로 형식을 이루게 됩니다. 첫번째곡 입니다 "하이델베르그의 추억" 당시 전쟁에서의 병사들의 외침,팡파르나 북소리 등을 묘사한 '바탈리아'라는 악곡 중에서 군대진군을 묘사하기 위해 행진곡을 사용한것이 예술음악 에서는 시초가 되고 있습니다. 두번째곡 "슈람멜"의 행진곡 "Wien bleibt wien(영원한 벗이여)"입니다. 또한 '빈은 언제나 빈"이라고도 함. '폴카'를 예술작품 이라는 작곡가도 많지만 '폴카'..

음악의 나라 "독일"(3)- "빌 그레"악단, "라데스키 행진곡","쿡쿠월츠".[탄노이 사운드].

독일 민속음악에 정통한 "빌 그레(1902.2~1989.11)"는 '라인란트'에서 태어나 '퀴른 음악학교'를 나온 아코디온 연주자이자 지휘자 입니다. 1923년 악단을 조직하고, 연주활동을 시작하여, 폴카왕 이라는 애칭과 함께 세계 순회공연을 다녔으며, 독일 민속음악의 보급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왈츠의 왕 이라고 일컫는 "요한 슈트라우스1세"의 대표곡 이라고 할 수 있는 "라데츠키 행진곡"은 힘차게 전진하는 행진곡 풍의 리듬에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경쾌하면서도 박력있는 이곡은 세계 각국의 여러 행사에서 자주 연주되며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합니다. 첫번째곡 "빌 그레"악단이 연주하는 "라데스키 행진곡"입니다. 두번째곡 "Jonasson"의 "쿡쿠 월츠" ​세번째곡 "비엔나 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