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Autograph" 에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자세히보기

소나타,독주곡,실내악,조곡.外

"David Oistrakh(오이스트라흐)"의 연주.-"쥬세페 타르티니(G Tartini)"의"Devil's Trill(악마의 트릴)外.[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2. 12. 8. 11:02

바로크시대의 작곡가"쥬세페 타르티니(1692~1770,이탈리아)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있는 작곡가는 아니지만,

Devil's Trill(악마의 트릴)소나타를 비롯한 바이올린 곡만을 약300여곡을 작곡 했으며, 초기에는 '코렐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음악과 감정사이' 라는 이론을 발표하였고, 3년동안 수도원에서 바이올린 기술을 연마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난뒤 바이올린 학교를 설립 했습니다. 이 음반은 1965년 미국'Dover' 제작 입니다.

"타르티니"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있고, 또 작곡에 따른 이야기도 유명한 "악마의 트릴(Devil's Trill)" 입니다.

“어느 날 저는 악마와 계약을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악마는 저의 하인이었고 저의 모든 소망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가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 수 있는지 보기 위해
제 바이올린을 그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그 때 저는 너무나 독특하고 아름다운 소나타를 들었고
그것은 진정한 경이로움이었습니다.
그의 연주는 완벽했고, 지적 능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런 연주를 예전에는 전혀 들어볼 수 없었던 종류의 것이었지요!
저는 숨이 멈을 지경이었습니다. 그 즉시 저는 제 바이올린을 잡고
제가 방금 들었던 것을 기억해내려고 했지만 헛수고였습니다.
하지만 그 때에 작곡했던 작품이 의심의 여지없이 저의 가장 훌륭한 작품이었고,
저는 이 곡을 ‘악마의 소나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곡은 저를 놀라게 했던 그 작품에 비하면 훨씬 못 미치는 곡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바이올린을 부수고 음악을 영원히 포기할 뻔했습니다.”

이 음반에 함께 실린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1,2,3악장) 입니다. 이 작품은 "슈베르트"가 20대에 짧은 기간동안 작곡 

되었지만 작품의 내용은 건실하고 규모가 큽니다.

4악장(알레그로 비바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