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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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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이야기

"Tannoy 오토그라프"의 아름다운 "바이올린"소리('슈베르트'아베마리아(가사有), (타이스 명상곡),(나비부인中 어느개인날).[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1. 7. 8. 21:09

Tannoy"Autograph"에서 울려 나오는 현소리 특히 바이올린의 음색은 아름다움 그자체 입니다.  피아노 반주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종일토록 들어도, 그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들어 시간이 가는줄을 모릅니다.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듣는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Daniel Gaede(바이올린), Xuesu Liu(피아노)연주>.

지금까지 섭렵해온 시스템이 그렇게 많은것은 아니었지만, 일찍부터(1970년대초)시작된 오디오에 대한 집착은 듣는음악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이곳 불로그에서도 소개가 되었지만, 1970년대 초에는 오디오라는 단어를 쓰기에도

민망스러운 시스템(앰프+턴테이블+스피커)으로 시작했고 주로 듣는 음악은 가요를 들었는데, 민요조(김세레나 등)보다는 요즈음의 발라드(김정호, 어니언스,정종숙 등)를 들었고, 그 이후에는(1970년대말) 오디오라 할수있는 수입(마란스,

산수이, 피셔등 주로 미군PX에서 나온것)시스템에 AR, BOSS, JBL등의 스피커로 주로 영화음악,발라드풍의 팝으로 시작해서 댄스뮤직(아바, 바카라, 둘리스 등)을 들으며 젊은시절을 보내다가, 1980년대~1990년대중반은 생활에 바빠서 시스템을 줄여 피셔 리시버에 AR스피커와 AR 턴으로 십여년을 보냈습니다.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를 소프라노"Elly Ameling"의 보컬 입니다(아래에 가사 있습니다).-

<"Massenet"의 "타이스 명상곡"-Daniel Gaede(바이올린), Xuesu Liu(피아노)연주>.

"마농", "베르테르"와 함께 "마스네"를 대표하는 오페라로 향락에 젖은 알렉산드리아의 창녀 '타이스'를 구하기 위해 기독교로 개종시키는 아타나엘이, 되려 '타이스'에 매혹되어 함께 타락해간다는 내용이며, 특히 2막에 연주되는 ‘타이스의 명곡’

은 대중에게 친숙한 수록곡입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음악(클래식으로)을 듣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하이엔드(마크레빈슨, B&W, 메킨토시 등)

시스템을 잠시 사용하다가, 빈티지 즉 진공관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너무 장항하게 늘어 놓았습니다.

 

현재의 소리를 만족하면서, 최상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지만, 턴은"가라드301(린 손텍12와 비교시 음색에서 우위)",

승압트랜스는"woden PB2(오토폰T-2000, 죠겐쇼,파트리치 등에 비해 섬세하고 짙은음색), 12AU7 초단관과 웨스턴300B

를 사용하는 앰프시스템(포노와 프리에는 트랜스가 추가됨), 탄노이 래드15(4만번대와 5만번대의 차이가많고, 특히4만

5천번 이내가 좋음)가 장착된 오토그라프(실버에 비해 못하겠지만 현소리는 압권, 12인치에 비해 고역이 강렬함). 한동안 "말러""베토벤"에 심취하다가, 요즈음은 '레퀴엠'등의 오페라에 빠져 지냅니다.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는  월터 스코트의 서사시 <호수 위의 여인>을 가사로 7곡의 노래를 작곡했는데, 이 중 6번째 곡입니다. 원래 제목은 ‘엘렌의 노래’이었는데, 마리아에게 기도하는 내용 때문에 자연스레 "아베 마리아"로 불리게 되었

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추방된 처녀 엘렌이 호숫가 바위 위의 성모상 앞에 무릎을 꿇고, 그녀는 자신과 아버지에게 평화로운 잠을 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하프 소리 같은 피아노 반주는 고요한 호수의 물결을 묘사하는 것 같습니다.

<성악, 특히 여성 소프라노의 음색이 아름다운 "래드15"입니다. "진카 밀라노프"의 아리아 '푸치니'의'나비부인'中, 

'O mio babbino caro', 'Un bel di vedremo>(오!나의 아버지, 어느 개인날)

 

"탄노이" 래드12의 저음은 내가 들어본 소리중에는 최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