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Autograph" 에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자세히보기

오디오 이야기

"Audio(오디오)로 듣는 "클래식의 세계"- "오토그라프"소리.[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3. 7. 8. 16:36

1970년대 20대의 나이로 뛰어든 '오디오'의 세계는, 목표도,목적지도,가야할 분명한 좌표도 없이 무모한(?) 도전을 멈추지도 못하고 50여년을 헤메이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나는, YouTube의 내채널의 음악에 달린 댓글을 보고 무모한 도전만

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유튜브 중 가장 충격적인 채널입니다. 빠르고 자극적인 영상 위주인 시대에 LP만 덩그러니 돌아가고 있는게 처음에는 어이없다가도 곧 중독되는 신기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제가 근래에 이유없이 듣고싶었던 음악들이 이곳에 대부분 올라와있어 몇 편 시청하다보니 시간이 어느 새 꽤 많이 흘러있네요. 제가 열광하는 대형 스피커 특유의 깊은 공간의 울림도 영상으로 전달이 되어 굉장히 좋네요. 아직 30대인지라 제 공간에 이런 구성을 갖추기는 힘들지만, 이곳에서 간접체험 하면서 알차게 귀호강 하고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40대 이전까지만 해도 바쁜생활 때문에 구경도 못했던 콘서트홀을 클래식을 접하고, 또 클래식을 이해하기 위해 유명한 

프로그램이 있는날(십수년 전에는 '사라장'의 사계 연주를 듣기위해 대전의 예술의전당을 갔다가 밤늦게 돌아온적도.....)은 만사 제쳐두고 찾아가곤 했습니다. 화성이니 템포니 전혀 모르면서, 단지 음악을 듣기위해서 열심히 찾아가 음악 속으로 빠져 들어가곤 했습니다.

                                                                   -대관령 음악제 에서,-

-중학교 시절 동네 부잣집에 있던 위와같은 전축을 보고, 듣고 난뒤부터 오디오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했나 봅니다(위 아래 사진은 경주 '대중음악 박물관'에 전시된 기기들).-

                                                      -'대구시 교향악단'의 연주전 모습.-

전문 음악인(작곡가,연주가,등)인 경우에는 음악을 이해하면서 클래식을 감상 하겠지만, 오디오에 관한 호기심으로 클래식을  듣게된 매니아들 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편안하게,또 마음을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수 있느냐가 그 '오디오시스템'에 

대한 평가의 기준이 될것 같고, 또 작곡가나 연주가의 감성을 조금이라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는 17여년전, 서울의 모 인사님께서 양도해 주신 "오토그라프"에 Tannoy Red(15")유닛으로 현재까지 음악을 들으면서

클래식에 대한, 나름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게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토그라프"는 고역과 저역, 구분이 확실하고,또 룸(콘서트장의 홀)의 울림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에는 많은 노력(진공관, 케이블,등)이 필요했고, 뭐라고 설명은 잘되지 않겠지만,........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것을 "느끼는 감정"을 기록으로 남기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콘서트홀에서의 실항연주와, 가정에서 오디오로 듣는것과의 비교는 어불성설 이겠지만, 그래도 집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는것이 우리 오디오 매니아들의 한결같은 로망입니다.-

-"비발디" 사계중 '여름'을 "정경화"의 연주 입니다.-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미샤 마이스키"의 연주 입니다.-

-오디오의 음질을 개선해 나가다가 보니, 어떤것 보다 음질에 영향을 크게 받는것이 음반을 읽어주는 카트리치와

턴테이블, 그리고 승압트랜스와 또 프리로 연결해 주는 케이블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아래 사진의 승압트랜스

는  영국제 Woden(pb2)이고, 연결 케이블은 오토폰 포노케이블(녹색)을 잘라 사용했는데, 현재까지는 더 좋은것을 구하지는 못했음)-

 -카트리치는 제 경험에 의하면 팁만 건강하면, 구형 카트리치(1970년대 이전)가 여러장르(특히 첼로등)에서 무난하게

들을수 있었고 바이올린, 하프시코드등 섬세함은 spu에서 마이스트 이후의 제품들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유튜브 중 가장 충격적인 채널입니다. 빠르고 자극적인 영상 위주인 시대에 LP만 덩그러니 돌아가고 있는게 처음에는 어이없다가도 곧 중독되는 신기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제가 근래에 이유없이 듣고싶었던 음악들이 이곳에 대부분 올라와있어 몇 편 시청하다보니 시간이 어느 새 꽤 많이 흘러있네요. 제가 열광하는 대형 스피커 특유의 깊은 공간의 울림도 영상으로 전달이 되어 굉장히 좋네요. 아직 30대인지라 제 공간에 이런 구성을 갖추기는 힘들지만, 이곳에서 간접체험 하면서 알차게 귀호강 하고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글을 댓글로 올려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