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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es du Soir(저녘의 선율)- "Werner Thomas-Mifune(미푸네)연주".[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2. 4. 26. 21:26

"저녘의 선율"이라는 제목이 붙혀진 이 앨범은 "오펜바흐"의 'Jacqueline's Tears(자클린의눈물)을 발굴하여 처음으로

연주한 "Werner Thomas-Mifune(베르너 토마스-미푸네)"의 첼로 소품들이 수록된 2LP로 되어있는 음반 입니다. 

"Jacqueline's Tears(자클린의눈물)"은 ‘오페레타'를 창시한 프랑스 작곡가 "Jacques Offenbach,(자크 오펜바흐

1819-1880,프랑스)"의 작품으로, 100여년의 세월 동안 잊혀진 채로 있던 미발표 작품 이였는데, 독일의 첼리스트 "Werner Thomas-Mifune(베르너 토마스-미푸네)"에 의해 발굴 되어 연주되기 시작 하였습니다.
당시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를 기리기 위해 "베르너 토마스-미푸네"

는 이곡의 제목을 「자클린의 눈물 Jacqueline's Tears」라 지었다고 합니다.

 

-오펜바흐 의 "저녘의 선율"-

 

-오펜바흐 의 "자클린의 눈물"-

"오펜바흐( 1819-1880,프랑스)"는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가볍고 풍자적인 성격의 오페레타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작곡가이고, 그 자신이 첼리스트로 첼로 음악에도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오펜바흐"의 작품목록 중에서 오페라 못지

않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첼로곡이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곡은 "자클린의 눈물(Les Larmes du Jacqueline)"

입니다. 이 곡은 "베르너 토마스"라는 독일 출신의 첼리스트가 악보를 발견해서 세상에 내놓은 것인데, 요절한 비운의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를 연상시키는 "자클린의 눈물"이라는 제목은 악보를 발견한 베르너 토마스가 붙인 것입니다.

 

-파가니니 의 "모세 환상곡"-

"모세 환상곡"은 "파가니니"가 '로시니'의 오페라 "모세" 중에서 아리아 "하늘의 옥좌"를 기초로 해서 만든 1현 변주곡

으로, 히브리인 들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하던 모세가 홍해앞에 도달해 간절하게 올리는 기도가 이 아리아 입니다.

오페라 "모세"의 주인공이 '베이스'라는 점에서 바이올린의 가장 낮은 현인 G현으로만 연주 하는것이 특징 입니다.

이 음반은 "Mifune(미푸네)"의 첼로 연주 입니다.

 (로시니의 오페라 〈모세〉의 아리아 ‘하늘의 옥좌에서’를 기초로 하는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곡이다. G현에서만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며, ‘모세 환상곡’이라고도 부른다._

Werner Thomas-Mifune(베르니 토마스-미푸네)

"베르니 토마스-미푸네"는 195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 부터 부모의 영향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고,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와는 달리 첼로연주 음악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을 보여, 파리로

건너간뒤 "앙드레 나바라"를 사사 했습니다.

 

1972년에는 세계 제일의 첼로 앙상블인 "필하르모니쉬엔 첼리스텐 쾰른(Philharmonischen Cellisten Koln)"을 창단

하기도 했고, 전세계를 다니며 독주회와 마스터클레스를 개최한 "토마스 미푸네"는 물론 수많은 레코딩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작곡 공부를 하기도 했던 그는 자신이 작곡하거나 편집한 작품과 다른 기악곡을 

편곡해 쓴 작품이 많았으며, 현재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의

첼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늘아래 두 영혼"- '오펜바흐"가 23세때인 1843년에 작곡한 곡으로 원곡은 첼로와 피아노로 연주 합니다.

"오펜바흐"가 젊은 시절의 고뇌와 슬픔을 표현한 곡 입니다.애절하고 가슴을 파고드는 선율로 아름답지만 쓸쓸함과

아련함을 느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