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08시13분의 티업이라서 새벽의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왜관의 "세븐벨리"로 向했읍니다. 대구에서 약45분 걸려서 도착했는데 산속의 아침이슬이 촉촉한 가운데 시작한 라운딩은 12시 30분경 끝이 났읍니다. 어려운 코스가 많아 또 100타를 넘겼네요!!!

10/21, 아침 8시가 지난시간 인데도 안개가 짙게 깔려 있었지만, 서서히 물들어가는 숲들과, 청명한 가을날씨는 마음속 깊은곳까지 상쾌하게 해주고................................

군위에 있는"오펠"cc는 무공해 산속에 자리잡고 있어, 깨끗한 공기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듯 하여 찾는이 들로 하여금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 하였습니다. 태풍 예보가 있는날 금방 이라도 비가 올듯한 날씨였지만, 아름답고 짜임새 있게 펼쳐진 필드를 보니 날씨에 아랑곳 하지..

지난번에 비때문에 9홀 돌고 중지한것이 아쉬워, 다시 찾은 "그레이스"cc 를 이번에는 울산 계시는 김** 님 내외분과 같이 라운딩을 했읍니다. 맑은 가을하늘 만큼이나 기분좋은 라운딩(오늘은 94타) 이었읍니다.(9/23) "굿샷~~~"

오래된 구락부 여서인지, 울창하게 쭉~쭉 뻗은 소나무들과 곳곳에 있는 연못의 연꽃들이 아름답다. 벙커에 들어간 공을 단비가 물고 가버리는 해프닝도 있었고,...................... 부산에서 올라와 같이해 주신 송선생님 부부께 감사 드립니다.

충성대 체력단련장 에서는 타고 다니는 카트가 없기 때문에, 18홀 길이가 약6.7 km 이고, 홀間 이동거리 와 공 따라 다니는 거리를 합하면 대충 10km는 걷게된다. 뱃살 빼는데는 이만한곳이 또 있으랴! 가격도 싸고 우리네 서민들이 골프 라는걸 하기엔 딱 이다. 오늘은 예보에도 없던 이슬비..

새벽05시30분에 출발하여 07시26분 시원한 아침공기 속에 시작, 18홀을 예약하고 9홀을 서비스로 받아 더위를 무릅쓰고 끝까지 돌고온 철인(?)들..... 그늘집의 전망대 에서.......... T샷의 비거리가 180미터 를 넘는 철의 여인... 7~8시간의 라운딩을 끝내고 나오면서...... *내고향 예천에 있는 한..

처음으로 찾아간 한맥cc는 생각보다 더 기분 좋은곳 이었읍니다. 잔디도 좋았고 종사원들 또한 친절 하였읍니다. 아직 코스에 대한 평가를 할 수준은 아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있는, 아마추어들 에게는 적당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곳은 "충성대 체력단련장"

-100타를 넘지만,폼은 싱글- "공은 날아갔어도 시선은 고정" "나보다 飛거리가 더 나가는 힘 좋은 여자" "자~알 맞았다...굿샷~" "나이스 어프로치~~~" 안동 "휴 그린cc"

좀처름 시간을 낼수없어 늦게 찾은 설악에서는 단풍을 볼수없어 아쉬움이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