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1770~1827,독일)이 피아노협주곡 1번(C장조)을 작곡하기 시작했을 때, 그는 생계를 위해 귀족 가문의 여성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었는데, 그는 이 작품을 이 학생 중 한 명인 '바르바라 드 케글레비치'에게 주었습니다. '바르바라'는 얼마전 '오데스칼키' 왕자와 결혼한 왕자비 였습니다. "베토벤"은 이곡을 비엔나와 나중에 프라하에서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친 후, 1797년에 완성 되었는데, 작곡가 '토마셰크'는 이 곡을 보고 며칠 동안 피아노를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감동했다고 했습니다. 첫 연주는 1798년 프라하에서 이루어졌으며, 작곡가가 직접 솔로 부분을 연주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embed/g-4D7t1uUTI?si=IVqzFpMuQUpJ8sd9" - 본인 youtube에 올린 1번 입니다.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2번B장조,Op.19 입니다.-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1번"
1악장에서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매우 긴 서주에서 현악기는 리드미컬한 첫 번째 주제를 제시합니다. 투티(전체 오케스트라)가 맡아서 주제가 꽃피고 트럼펫과 팀파니가 강화하여 훌륭하고 승리의 성격을 부여합니다. 반면에 섬세하고 두번째 바이올린의 신중한 박자가 반주되는 두 번째 주제가 나타납니다. 솔로이스트는 곧 등장하여 오케스트라가 반복는 첫 번째 주제의 유명한 리듬에 빠르게 따라잡힙니다. 이 악장은 솔로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대화 사이를 번갈아 가며 진행됩니다. 악장이 끝나면 오케스트라는 조용해지고 카덴차라고 알려진 부분에서 피아노에게 자리를 내줍니다. 악장이 끝면 오케스트라가 돌아와 몇 개의 강한 화음으로 악장을 마무리합니다.
리드(A B A' 형식)와 비슷한 자유 형식의 느린 악장은 피아노가 지배하는 노래 멜로디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피아니스트는 서정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오케스트라는 신중하게 반주합니다. 멜로디는 장식음(주음표에 여러 인접 음표를 장식하는 것)으로 풍부해지고 클라리넷(목관 악기)이 때때로 피아노를 대신합니다. 차분하고 고요한 이 라르고는 베토벤의 작품의 특징인 역동적인 기호와 대조적인 뉘앙스를 통해 생동감을 얻습니다.
마지막 악장은 론도입니다. 피아노만으로 시작된 주제는 리듬감 있고 활기차며 반복해서 후렴구처럼 반복됩니다. 훌륭하고 즐겁고 역동적이며, 투티가 연주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양한 섹션이 삽입되어 춤추는 듯한, 장난기 있는, 멜로디컬한, 스타카토 음표와 악센트로 튀는 것을 번갈아가며 연주합니다. 종종 싱코페이션되어 흐름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생동감
있게 만듭니다. 론도 주제가 끊임없이 다시 등장하고 협주곡은 환희의 순간에 포르티시모 투티로 끝납니다.
<"빌헬름 켐프(1895~1991,독일, 피아니스트)는독일 음악의 정통 계승자로 평가되며, 특히 베토벤 음악의 해석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피아니스트 '빌헬름 켐프"는 1895년 독일의 브란덴부르크 근교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교회의 오르간 주자였고 삼촌은 에를랑겐 대학의 교회음악 교수로 활동했던 음악가 집안에서 자란 그는 어린 시절부터 바흐의 평균율을 외워서 연주하는 등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그의 놀라운 재능에 감탄한 베를린 음악대학에서는 9세의 어린 켐프가 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수 없었다. 베를린 음대에서 켐프는 브람스와 친한 사이였던 로베르트 칸(Robert Kahn)과 리스트의 제자 하인리히 바르트(Karl Heinrich Barth)를 사사하면서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고스란히 전수받았다. 멘델스존 상을 수상하면서 우수한 성적으로 베를린 음대를 졸업한 그는 1917년 베토벤과 브람스의 작품을 연주하면서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가진 뒤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이듬해에는 아르투르 니키슈(Arthur Nikisch)가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협연했고, 유럽 각지에서 연주를 선보이며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베토벤 (1770~1827,독일)" 은 평생 동안 독주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를 단 두 곡 작곡했느데,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편성이지만 음악의 규모와 구성이 협주곡보다 작은 형태의 협주적 소품으로 "베토벤'이 이
작품 이후로는 좀처럼 사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로망스 1번"과, 먼저 발표된 "로망스 2번"을 통해 그의 새로운 개성을
엿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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