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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o Los Panchos(Trio로스 판쵸스)" - 'Besame mucho' 外.[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15. 7. 26. 21:01

1960,70년대 "베사메 무쵸"를 불러 인기를 누렸던 "트리오 로스 판쵸스"의 음반을, 자칫 창고방에서 묻혀버릴번 한것을

방을 정리하면서 찾아냈습니다.  매혹적인 기타소리와 조용하게 흘러가는듯한 세사람의 독특한 화음이 매력적 입니다.

그시절 서울의 왠만한 음악다방에서 매일같이 신청곡으로 올라왔을 "베사메 무쵸"를 들으며 추억에 젖어 봅니다.

이음반은 1974년 CBS제작이며 수입증지가 붙여있는 '지구 레코드'의 라이센스 LP 입니다.

 

-'Trio로스 판쵸스'가 부르는 "베사메 무쵸(키스를 많이 해주세요)'-

-'Trio로스 판쵸스'가 부르는 "Quizas Quizas Quizas(그렇지 그럴거야)-

-'Trio로스 판쵸스'가 부르는 "Quien Sera(..누구일까요)-

 

 

 

트리오 로스 판초스(Trio Los Panchos)는 멕시코푸에르토리코볼리비아으로 구성되었던 미국음악 그룹이다. 알프레도 힐, 추초 나바로, 에르난도 아비레스가 1944년뉴욕에서 결성한 뒤 볼레로를 주요한 레퍼토리를 연주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1951년에 아비레스가 탈퇴하였으며, 얼마 후에는 라울 쇼 모레노가 탑 보이스를 담당하였으나 다음 해인 1952년에는 훌리토 로드리게스가 대신하여 판초스의 황금시대를 쌓았다. 1956년부터 1958년까지 아비레스가 다시 복귀하여 주장을 맡은 뒤 조니 앨비노가 교체되었고 줄곧 활동을 계속한 후 1966년에 알비노가 독립하여 엔리케 카세레스가 그 후임자가 되었다. 판초스의 멤버 가운데에 끝까지 있었던 힐과 나바로는 멕시코 이었으나 아비레스, 로드리게스, 앨비노와 같은 역대 탑 보이스는 푸에르토리코 이며, 로르 쇼가 볼리비아 으로 최신 멤버의 카세레스를 맞아 비로소 멕시코 인만으로 구성된 트리오가 되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이 트리오가 순수하게 멕시코 적인 색채를 내세우는 것을 피하여 국제적 감각을 지닌 라틴 음악 트리오의 길을 걸어왔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또한 판초스가 성공한 하나의 원인이 되었다.    1999,9,10일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창단멤버 중 한명인 "알프레도 엘 게로힐"마저 사망했다.   'Kiss me much'의 뜻을 가진 'Besame mucho'는 1941년 멕시코(Mexico)의  여류

피아니스트 콘수엘로 벨라스커스(Consuelo Velazquez)가 작곡했으나 정작 자신은 이때까지 키스 한 번 해 본 경험이 없었다는 재미있는 얘기가 전해진다.

Besame mucho (베사메무쵸)

Gigliola Cinquetti & Trio Los Panchos 외

 

 

Besame Besame Mucho
Cette chanson d'autrefois je la chante pour toi
Besame Besame Mucho
Comme une histoire d'amour qui ne finirait pas
베사메 베사메 무쵸
예전의 그 노래를 난 당신을 위해 부른답니다.
베사메 베사메 무쵸
영원히 끝나지 않을 어느 사랑의 이야기처럼


On l'a chantee dans les rues
Sur des ciels inconnus
Et dans toute la France
On la croyait oubliee
Et pour mieux nous aimer
Voila qu'elle recommence

거리에서 난 그 노래를 불렀지요.
낯선 지방과
프랑스 전역을 돌아다니며
그 노래를 난 잊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우리가 더욱 사랑하기 위해
이렇게 그 노래를 다시 부른답니다.


Besame besame mucho
Si dans un autre pays ca veut dire embrasse-moi
Besame besame mucho
Toute ma vie, je voudrais la chanter avec toi

베사메 베사메 무쵸
다른 나라 말로 그건 내게 키스해달라는 뜻이지요.
베사메 베사메 무쵸
평생토록, 난 그 노래를 당신과 부르고 싶답니다.


On ne demande a l'amour
Ni serment de toujours
Ni decor fantastique
Pour nous aimer il nous faut
Simplement quelque mots
Qui vont sur la musique
사랑을 위해 다른 건 바라지도 않아요.
영원한 맹세나
꿈같은 생활도
우리가 사랑하기 위해서라면
그저 몇 마디 말이면 충분하답니다.
음악과 어우러지는


Besame Besame Mucho
Si dans un autre pays ca veut dire embrasse-moi
Besame Besame Mucho
Toute ma vie, je voudrais la chanter avec toi
Besame Besame Mucho
베사메 베사메 무쵸
다른 나라 말로 그건 내게 키스해달라는 뜻이지요.
베사메 베사메 무쵸
평생토록, 난 그 노래를 당신과 부르고 싶답니다.
베사메 베사메 무쵸

 

베사메 무초(Besame Mucho)는 영어로 "Kiss Me Much"라는 뜻.

멕시코에서 출생한 여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콘수엘로 벨라스케스

(Consuelo Velazquez)가 1941년에 작곡한 정열적인 볼레로로서

그녀는 1916년에 엔리께 그라나도스가 발표한 스페인의 오페라

고예스까스(Goyescas)의 아리아 "Quejas, o la Maja y el Ruisenor"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이후 1943년에 서니 스카일라(Sunny Skylar)가

영어로 번안하여 "Kiss Me Much"라고 부른 후 더욱 유명해지면서 전 세계의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이 곡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