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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theme from the musical "Cats")- "Aled Jones"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15. 6. 5. 20:56

1985년 15살의 "알레드 존스"가 녹음한 뮤지컬 "캣츠"의 테마곡 "Memory" 입니다.

이음반은 r.p.m45 의 "일명 도너츠판"인데,"Memory"와 비틀즈가 불러 힛트시킨 "Yesterday"

2곡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은 40대 중년이된 "알레드 존스"의 어린시절 목소리로 듣는 "메모리"는 무대 앞에서 듣는듯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1985년 BBC Enterprises 社의 레코딩 입니다.

 

 

 

 

      -"알레드 존스"가 부르는 뮤지컬 캣츠 주제곡"Memory"-                                      

-"알레드 존스"가 부르는 "Yesterday"-  

 

                                           -이음반을 녹음당시와 현재의 "알레드 존스"-

 

 

Aled Jones (Boy Soprano 1970- )

 

 

알레드 존스 는 1970년 12월 29일 웨일즈 지방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 교회합창단에서 노래하기 시작했고 열한 살 때쯤부터 합창단의 솔리스트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곧 전국적인 매스컴을 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전문적인 솔리스트로 첫 출연한 것은 13살 때 헨델의 오라토리오 '예프타'에서 천사역을 부른후이다. 이후 전문적인 솔리스트로 오라토리오와 합창곡의 솔로를 노래하면서 많은 녹음을 남겼다. 16살이 되었을 때 변성기를 맞으며 은퇴했지만, 이 전설적인 보이 소프라노의 근황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연 크면 얼마나 훌륭한 성악가가 될까, 지금도 노래할까 등등. 그러나 들리는 소문엔 더 이상 노래하지 않고 기대와는 달리 매우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알레드 존스는 ‘천상의 보이소프라노’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맑고 순결한 보이소프라노 음성의 대명사였다.1970년 12월생인 그는, 웨일스의 뱅거(Bangor)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이 되던 해에 뱅거 교회의 합창단원으로 들어갔고, 유난히 맑고 투명한 음성을 가진 소년은 그곳에서 약 2년간 리드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그의 특별한 음성을 잘 알아본 사람은 교회의 한 신도(Helfina Orwig Evans)였는데, 그는 웨일스의 레코드 회사인 사인(Sain)에 직접 편지를 써서 탁월한 보이소프라노 알레드의 노래를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알레드의 이름이 점차 영국 사람들 속으로 파고들기 시작하던 때였다.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가 쓴 책에 기초한, 채널 4의 영화 ‘눈사람(The Snowman)’의 삽입곡 ‘Walking in the Air’를 알레드가 부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노래는 영국 차트에서 5위에 랭크되었다. 하지만 그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영화에서, 그리고 1982년에 다시 나온 영화에서도 그 레퍼토리를 부른 사람은, 세인트 폴 교회의 합창 단원이던 피터 오티(Peter Auty)였다. 하지만 그는 약간의 시간이 흐르자 오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알레드는 교황과 여왕을 위해 노래 불렀고, 그가 낸 음반은 6백만 장 이상이나 팔려나갔다. TV의 어린이 프로그램에도 수차례 등장했기 때문에 출연의 여파가 음반 판매고를 수직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자연스런 일이고 좌절할 일이 아니지만, 16세가 되었을 때 알레드 존스의 그 맑고 순수한 소년 음성도 변화를 겪었다. 알레드는 노래는 잘 할 수 있어도 더 이상 보이소프라노의 음색이나 순수는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고역에 익숙한 본인은 당연히 테너 음역을 좋아하고, 그 음역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얘기해왔지만, 그의 음성은 이미 바리톤 영역에 꼭 어울리는 톤이 되었다. 목소리의 변화와 함께 자신을 새롭게 세우기 위해 알레드는 왕립 음악원 등에 가서 공부하는 일에 몰두했고,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팀이 쓴 뮤지컬 쇼(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에서 주연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당시 블랙풀(Blackpool)에 여행하면서 그의 부인이 될 클래어 포셋(CLare Fossett)도 만났고, 2001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둔 아빠가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wQt6NmOKzYw#t=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