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과 소리 사이의 단상.

끝임없이 더 나은 소리를 찾아 헤매이게 되는 오디오 매니아들, 그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소리는

어떤 소리 일까요?

 

정답이 있을수가 없겠지만, 나는 오늘도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답을 내려 봅니다.

기계를 통해 들을수 있는 소리는, 소리골을 따라 움직이는 바늘 끝에서 시작하여

각 단계의 기기들 과 이들을 연결하는 라인들 과 촤종적 으로 소리를 내어주는 울림통에 따라

 미세한 차이 이지만 각기 다른 소리와 각기 다른 청감을 줍니다.기기와 시스템이 바뀔때 마다,

새로운 기기의 소리가 더 나은 소리로 들리는것 또한 사실입니다.왜냐하면 귀에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소리 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음악은 그 시스템을 또다른 면에서 평가가 되어 집니다. 왜냐 하면 소리는 단면이고

음악은 입체적 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각기다른 악기들의 소리가 모여 음악을 들려 주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많은 기기들과 시스템이 바뀌면서, 각기 다른소리 각기 다른음악을 들려 주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음악을 듣는 그 소리의 감동이 생생하게 머리속에 살아 있고 오랫동안 기억되어 있는

그 소리가 궁극의 소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내게는 지금의 이소리 이음악, 불과 3cm 밖에 되지않는 실드선 하나라도바꾸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 

지금의 시스템이 나름 궁극의 소리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