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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이야기

당돌하고 화려한 "reality(리얼리티)" 프리앰프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13. 6. 30. 21:59

 

몇개월전 주문제작한 "리얼리티" 프리앰프가 어제 오후 배송이 되어 곧바로 세팅에 들어갔고,

어제 오늘에 걸쳐 듣고 있읍니다. 

 

유엘에서 처음 공구참여 글을 보았을때 사실은 긴가민가 했읍니다. 현재 듣고있는(7년 이상) "레인보우"프리의 소리에 불만이 없을 뿐만 아니라,"리어리티"에 크게 호감이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리모콘 사용이 그랬고, 전원부 내부장착이 그랬고, 또한 수년전 우리집에서 가진 "노블 프리"의 시연회 時

에도 "노블 프리"에서 크게 업 그레이드 된 소리를 느끼지를 못했던 기억 때문이 아니었나 싶읍니다.

 

그런데 "리얼리티"는 달랐읍니다. 그무게(약25kg이상?)만큼이나 당당함 그 자체 였읍니다.

전원을 on 함과 동시에 Fm에서 들리는 "모짜르트"현악 4중주곡은 또다른 감동으로 들려왔읍니다.

그래서 "아마데우스" 4중주단이 연주하는 베토벤 현악4중주곡(op131)을 걸어 보았읍니다. 

저역은 깊은 골짜기 속을 가득 채우는듯 했고,고역은 불꼿놀이 같이 찟겨져 치솟아 오릅니다. 

 

"레인보우"가 다소곳한 조선시대의 여인내라면,"리얼리티"는 소녀시대 같은 발랄함과 당돌함이 있었읍니다.

제 "오토그라프"가 제대로 임자를 만난듯, 깊은 저역과, 뻗어 나가는 고역과, 그사이에서 저절로 다가오는

짙은 중역의 음색은 "노블" 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진한감동을 느꼈읍니다.

"리얼리티" 라는 뜻이 그러하듯 심포니에서도 보컬에서도 음악이 전율을 느낄 정도로 사실감 있게

들려 왔읍니다. 

 

특히 "리얼리티"는 디지탈 보다는 아날로그 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아마도 디지탈 에서는 대역폭이 제한적 인데 비해 소리골을 따라 움직이는 아날로그의 대역폭은 기기에 따라 무한적으로 확장이 가능키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많은 음악과 더 오랜시간을 듣고 평가를 하는게 맞겠지만 오래 듣다가 보면 처음 느낌이 사라져 버려

비교가 어려울것 같아 이틀을 듣고난 지금 급하게 청음의 평을 올립니다.

이제 한동안 "에이징"을 하고 나면 평생을 함께할 "리얼리티"가 될것을 믿습니다.

("유엘 사운드" 에 청음평을 그대로 기술 합니다.)

 

새로운 진용으로 음악의 세계를 열어갈 것입니다.

스피커-탄노이 "오토그라프"(래드15), 파워앰프-UL노블300B, 프리앰프- UL리얼리티,

포노앰프-UL패션포노, CDp-와디아16, 승압트랜스-woden Pb2, 턴 테이블-가라드301(212암),

카트리치-spu, 튜너-메킨토시 진공관mr71, 서브앰프(사진우측)-UL인티앰프45,

사용진공관-we300b, 정류관83,초단관 멀라드12au7,발보ecc88,we417a,vt137,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