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교향곡5번 D단조,Op.47-로열 필하모닉("아쉬케나지"지휘).[Tannoy sound].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1906~1975,러시아)는 "브리튼"과 함께 20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작곡가 인데, 15곡에 이르는

교향곡과 현악4중주는 '말러'와 '바르톡'이후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 됩니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1번 같은 초기

작품에는 '차이코프스키'와 '스트라빈스키'의 화려하고 풍부한 음악적 감성, 그리고 '프로코피에프'의 냉소적인 풍자성이

나타나 있습니다.

"교향곡5번 D단조,Op.47"은 "쇼스타코비치"작품 가운데 가장 많이 연주되는데, 이 교향곡은 예술가로서의 삶의 고뇌가

집약되어 있는 작품이며, "쇼스타코비치"는 이 작품에 '당국의 비판에 대한 소련의 예술가의 답변'이라는 부제를 달았습니다. 이 작품에 대하여, 절망적인 외침으로 시작하여 길고 무기력한 탄식이 뒤따르고 피날레의 낙관적인 음조에 대하여

"쇼스타코비치"는 '누군가 당신을 때리면서 웃으라고 하는 느낌' 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5번 1악장-Moderato, 2악장-Allegretto.-

-"쇼스타코비치" 교향곡5번 3악장-Largo,  4악장-Allegro non troppo.-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1937~   )"는 구소련 출신의 아이슬란드 피아니스트 및 지휘자. 정확한 테크닉을 구사하며 그 안에 서정성과 섬세함을 담은 연주로 대중의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앨범을 남겼고, 지휘자로도 활동하며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