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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교향곡 9번 "Choral(합창)"中 "환희의 송가".<tannoy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17. 12. 28. 19:55

-위 사진은 '대구 콘서트홀'의 그랜드홀 이며, '베토벤의 합창' 연주시 뒷쪽 관람석에는 합창단이 자리 합니다.-

 

-"베토벤" 교향곡9번"합창"4악장중<환희의송가>부분(연주시간4분)을 "솔티"지휘로 '시카고'심포니의 연주 입니다.

“오! 벗이여, 이제 이러한 노래 말고 우리를 더욱 즐겁게 하는 환희에 찬 노래를 부릅시다.”

“환희여, 아름다운 주의 빛, 낙원에서 온 아가씨여,
정열에 넘치는 우리들은 그대의 성전에 들어가리.
그대의 매력은 가혹한 세상에 의해 떨어진 것을 다시 부합시키도다.
그대의 날개 위에 머물 때 모든 사람들은 형제가 되리.”

 

해마다 12월이 되면 대구 '콘서트 홀"에서도 "베토벤"의 심포니9번(합창)이 연주가 되는데, 이 연주회의 티켓open은

통상 7,8월되면 시작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부부도 이 연주회를 보기위해 티켓예매를 몇차례 시도했지만, 작년까지

한번도 성공(?)하지를 못했습니다. (사실 대구시향의 연주는 시니어들은 50%할인함).

 

"베토벤"의 교향곡9번'합창'하면, 쉽게 머리속에 떠올리게 되는것이 4악장 "환희의 송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에 대한 희망을 "프리드리히 쉴러"는 詩로 표현했고, "쉴러"의 詩에 심취 되어있던 "베토벤"은

30여년이 지난후 이곡을 완성했습니다.

 

이음반은 "Hans Schmidt(한스 슈미트)"의 지휘로 "비엔나 필"이 연주하는데, 섬세 하면서도 웅장한 연주는,

연주회장의 실항연주를 마치 로열석에서 듣는듯 합니다.  이음반은 1966년 "데카"에서 레코딩 했습니다.    

-"베토벤"교향곡 9번(합창) 중 4악장(일명:환희의 송가)을 '한스 슈미트'지휘로 '비엔나 필'이 연주합니다.

  (연주시간: 26분8초.)-

 

"실러"의 詩 <환희의 송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전체 4악장으로 구성되었는데, 그중에서도 합창이 등장하는 마지막 악장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 마지막 악장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교향곡에서는 이례적으로 ‘스케르초’의 빠른 악장을 3악장 대신 2악장에

등장시켰고, 그리고 피날레를 장식하는 4악장이 시작되면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모든 악기들이 웅장하고 화려한 주제 선율을 연주하고, 마침내 베이스 독창자가 이렇게 이야기한다.

“오! 벗이여, 이제 이러한 노래 말고 우리를 더욱 즐겁게 하는 환희에 찬 노래를 부릅시다.”

 

그리고 이어서 중창과 합창이 어우러지는 ‘환희의 송가’가 울려 퍼진다. 이 곡조는 여러 악기로 편곡되어 연주되었고,

찬송가에도 등장해서 잘 알려져 있는데 실러가 붙인 1절의 가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희여, 아름다운 주의 빛, 낙원에서 온 아가씨여,
정열에 넘치는 우리들은 그대의 성전에 들어가리.
그대의 매력은 가혹한 세상에 의해 떨어진 것을 다시 부합시키도다.
그대의 날개 위에 머물 때 모든 사람들은 형제가 되리.”

베토벤 최후의 교향곡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은 그가 생전에 남긴 마지막 교향곡으로 1824년에 완성되었다. 여덟 번째 교향곡을 작곡한 지 12년 만의 일로, 베토벤은 “교향곡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기악곡”이라는 고정 관념에서 과감히 벗어나 역사상 최초로 솔리스트와 합창단을 등장시켰다. 4악장에 합창이 나오기 때문에 이 곡은 ‘합창’이라는 부제로 더 잘 알려지게 되었는데, 너무나 친숙한 이 노래는 독일의 시인 실러가 1786년에 발표한 《환희의 송가》에 곡을 붙인 것이다. 베토벤과 실러의 인연은 아주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토벤은 20대의 청년 시절부터 괴테와 실러의 시에 심취해 있었고, 《환희의 송가》를 읽고 난 뒤에는 언젠가 이 시에 곡을 붙일 결심을 했다. 이때 그의 나이는 스물세 살이었고, 그 결심이 실현되기까지 3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베토벤은 1824년 2월 경 이 곡을 완성했고 그 해 5월 7일, 오스트리아 빈의 케른트너토르 극장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2년 전, 런던 필하모닉 협회로부터 새로운 교향곡을 부탁받았을 때, 베토벤은 오래 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교향곡을 마무리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몇 년 전부터 작업해 오던 교향곡에, 실러의 시를 바탕으로 한 합창을 넣어서 새로운 형태의 교향곡을 써나갔다. 사실, 실러의 시를 사용한 노래의 선율은 그보다 훨씬 전인 1798년에 스케치 악보가 완성된 상태였는데, 그 때의 스케치가 25년이 훨씬 지난 후에야 〈합창 교향곡〉의 4악장에 사용되면서 빛을 보게 되었다.

-대구 '그랜드 콘서트홀'-

 

 

*다음의 클래식백과 에서 참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