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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n Lloyd Webber(줄리안 로이드 웨버)"의 첼로(Delius첼로협주곡).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18. 4. 27. 20:34

"줄리안 로이드 웨버"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동생으로 영국의 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난 첼리스트이며,

이 음반에는 "Delius"첼로 협주곡을 비롯한 "Holst"의 Invocation(기도)와,  특히 그야말로 환상적인"본 윌리암스"

의 "Fantasia on Sussex Folk Tunes"는 꿈속을 헤메이는 듯한 첼로의 진수를 맛볼 것이다. 그리고 이음반에는

"줄리안 로이드 웨버"의 친필 사인이 쓰여져 있는것(인쇄가아닌)을 운이좋게 구입케 되었습니다.1983년 RCA레코딩

입니다.

                   -좌측 위에 "웨버"의 연주회에서 구입한듯 "줄리안 로이드 웨버"친필 사인이 있네요-

-현 소리가 아름다운 "Delius" 첼로 협주곡('줄리안 로이드 웨버'연주)-

                                -아래의 lp는 시중의 장터 음반으로 사인이 없네요!.-

 

 

 

                -Spu의 짙은 첼로의 음색은 언제 들어도 가슴이 뭉클 합니다-

 

 

 음악가 집안의 둘째 아들

영국의 음악가 집안에서 자란 첼리스트 줄리언 로이드 웨버는 1951년 4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작곡가인 아버지와 피아노 교사였던 어머니, 그리고 작곡과 피아노를 연주하는 형 앤드류(Andrew Lloyd Webber)와 더불어 어린 시절부터 악기를 배운 줄리언 로이드 웨버는 어린이 음악회에서 처음 본 첼로에 관심을 갖고 첼로를 배우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에 할머니에게 선물 받은 첼로 음반 두 장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그 두 장은 폴 토르틀리에(Paul Tortelier)가 연주한 엘가의 첼로 협주곡과 피에르 푸르니에(Pierre Fournier)가 연주한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음반으로, 이 두 연주를 들으며 웨버는 첼리스트의 꿈을 키웠다.

16세에 영국 왕립 음악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웨버는 제네바로 건너가 푸르니에의 제자가 되어 가르침을 받았다. 1972년 가을, 런던 퀸엘리자베스 홀에서 데뷔 연주를 하며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인 후 베를린 필과 런던 심포니, 로열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갔고, 에니그마 클래식(Enigma Classic), RCA, 데카(Decca) 등의 레이블을 통해 여러 장의 음반을 발매해나갔다.

영국과 동시대 작곡가의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

줄리언 로이드 웨버는 자신이 태어난 영국 작곡가들의 음악과 동시대 음악가들의 작품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말콤 아놀드와 필립 글라스, 마이클 니먼, 프레더릭 딜리어스 같은 작곡가들의 신작을 초연하는 일을 도맡았다. 방대한 레퍼토리를 지닌 줄리언 로이드 웨버가 가장 즐겨 연주하는 레퍼토리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으로, 16세 생일 선물로 악보를 받은 후 오랫동안 공들여 이 곡의 해석을 완성했다. 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이 지휘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 곡을 녹음한 음반으로 영국의 음반상인 BRTI 어워드를 수상했고, 엘가의 탄생 150주년 기념일인 2007년 6월 2일에는 워체스터 성당과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을 헬리콥터로 이동하면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같은 곡을 연주하는 진풍경을 선보이기도 했다.

2001년, 자서전 출판을 기념하며 팬들 앞에서 연주하는 줄리언 로이드 웨버

형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함께 장르의 경계를 허물다

한편 줄리언 로이드 웨버는 뮤지컬의 거장이자 작곡가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함께 자주 언급된다. 그는 형의 음악을 연주한 음반으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 클래식뿐 아니라 뮤지컬과 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두루 섭렵했다. 특히 크로스오버 열풍이 일었던 1990년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움직임에 앞장섰다. 40여 장이 넘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음반을 발매했는데 특히 형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프로듀서를 맡은 2006년 음반 《Unexpected Songs》와 아들을 위한 자장가 음반 《Cradle Song》 등은 큰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줄리언의 형이다.

2008년 이후로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벤치마킹해서 영국에 ‘인 하모니’(In Harmony) 프로젝트를 출범해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인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프롬스 축제에서 성공적인 데뷔 연주를 마쳤다.(이글은 클래식백과에 실린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