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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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본 윌리암스"-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

김연아의 피겨 경기때 배경음악 으로 잘 알려진 "종달새의 비상"을 작곡한 "본 윌리암스(1872~1958.영국)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캠브리지 대학과 왕립 음악대학 에서 교육받은 요즈음 말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음악가 입니다. 여기 소개하는 "Fantasia on a theme by Thomas Tallis"(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은 이작품 만큼 깊은 감동을 안겨주는 곡도 흔하지 않습니다. 이곡은 1567년 "토마스 탈리스"가 파커 대주교의 시 편집에 바쳤던 프리지안 선법의 세번째 가락 "Why fum'th in fight"에 기초하고 있는데,"본 윌리암스"는 영국 찬송가집을 편집하면서 처음 이 멜로디를 듣게 됩니다. 2중현악 오케스트라와 4중주를 위해 작곡된 단악장 형식의 환상곡으로, ..

"남몰래 흘리는 눈물"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中.[Tannoy Autograph]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은 "아디나"를 사랑하는 "네모리노"가 사랑의 묘약 으로 알고 마신 포도주의 술기운에 용기를 내어 "아디나"에게 구애를 하지만 거절을 당하는데, "네모리노"의 진실한 마음을 알고난 "아디나"는 눈물을 흘립니다. 그눈물을 본 "네모리노"는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부릅니다. 오늘은 "프라시도 도밍고"의 애절함이 베어있는 목소리로 들어 봅니다. 최근 시작한 mbc 드라마"슬플때 사랑한다"에 배경음악 으로도 나옵니다. 이 녹음은 300B 앰프외에 가라드301 턴과 spu 구형 카트리치로 탄노이 "오토그라프(래드15")"의 음원으로 녹음 되었습니다. - -"남몰래 흘리는 눈물" 가사 입니다.- 외로이 그대 뺨에 흐르는 눈물 어둠속에 남몰래 흐르..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솔베이지의 노래 外).

"에드바르트 그리그(1843~1907,노르웨이)는 노르웨이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로 "시벨리우스"등과 함께 스칸디나비아 음악으로 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작곡가 이며, 특히 피아노 곡과 실내악 곡에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여기 "페르귄트 모음곡 1번,2번은 노르웨이 전래동화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1876년 극작가 "입센"이 무대극으로 만들었고,이 2개의 모음곡은 그리그가 연극 "페르귄트"의 부수음악으로 작곡한 23개의 소품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2개의 모음곡을 구성하는 8개의 소품 가운데, 모음곡 1번의 "아침기분"은 목관악기가 묘사하는 새소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연주하며, 모음곡 2번의 마지막 작품인 "솔베이지의 노래"는 현악과 하프 반주를 위한 곡으로 오랜 여정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

-'아날로그'소리와 '디지탈'소리의 차이.(LP音과 CD音의 비교)-"눈이내리네,칼멘환타지"

최근 새롭게 lp로 녹음하는 아이돌 가수도 있고, 아날로그를 궁금해 하는 젊은층 들이 늘어나고 있어, "돌아온 복고" 라는 제목으로 sbs에서 방송도 하고 했지만, 아날로그(lp)를 듣는것은 무슨 복고니 무슨 호기심 또는 유행을 따라해 보는 그런것이 아니라, 아날로그는 살아있는 소리를 들을수 있기 때문 이라는게 정답일것 입니다. 그래서 여기 아날로그 소리와, 디지털 소리를 폰 동영상으로 녹음하여 비교를 해 봅니다. 먼저 "김추자"가 부르는 "눈이 내리네"의 음반이 lp와cd가 있어 녹음해 봤습니다. 차이를 느껴 보세요!!! -이 음악은 디지털 입니다, 아날로그와 가장 가깝다는 cd플레이어(와디아 16)로 녹음- -이 음악은 아날로그로 "가라드 301"에 spu 카트리치 입니다, 그외는 모든 시스템은 동일..

"Biber(비버)" - ""Rosary Sonatas[묵주 소나타(미스테리 소나타),6번9번10번]"

보헤미아의 "하인리히 이그나츠 프린츠 폰 비버(1644~1704.오스트리아)"라는 긴이름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비버"는 오스트리아로 와서 "찰스부르크"대주교 밑에서 일하게 되면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게 됩니다. 노력의 덕으로 귀족의 자리에 오르며 각종 왕실의 행사를 위해 연주하고 작곡했는데, "비버"의 아름답고 뛰어난 바이올린 소나타에는 여러가지 특이한 효과들이 사용 되었습니다. 이음반의 바이올린 연주에도 "휴대용 오르간" "비올라 감바" "Laute(기타같은 현악기)"등의 악기가 사용되어' 편안 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음악을 들려 줍니다. 일명 "미스테리 소나타"라고 하는 3개(6번,9번,10번) 의 "묵주 소나타(슬픔의 신비)"에 붙어있는 표제들 또한 "올리브 산에..."..

"정경화"의 바이올린 협주곡들(베토벤 外). [tannoy sound].

.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인 "정경화(1848년 서울생)의 1970년대에 제작된 음반들 입니다. 영국의 "데카"와 레코드 발매계약을 하고있던 시절에 녹음되었고, 바이올린은 세계적인 명기인"스트라 디바리"로 연주 했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 음반들을 들어보면 선이 곱고 가늘면서 아름다운 음색이 독특함을 느낄수 있고, "라빈"이나 "리치"의 연주가 선이 굵고 힘차다면, "정경화"의 연주는 여성 스러움과 예쁜 음색이 특징 입니다. - "정경화"가 연주하는 '비발디' 사계중 "봄"1,2,3악장 입니다.- -정경화(1948, 서울 출생)- "정경화"는 세계무대에서 동양 출신 음악가를 보기 어려웠던 시절에 세계 정상급 음악가의 반열에 든 바이올리니스트이다.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아홉 살에 서울..

<Tannoy Autograph> "유리창엔 비"- 햇빛촌(이정한,고병희).

1980년대 "햇빛촌(고병희, 이정한)"의 노래 "유리창엔 비"입니다. 고저늑한 저녁, 편안함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감성적인 곡 입니다. "오토그라프"로 듣는 아날로그 소리입니다. -"유리창엔 비" 햇빛촌의 노래- 유리창엔 비 (햇빛촌)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 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메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 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은 빗줄기처럼 떠오는 기억 스민 순간 사이로 내 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것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