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무반주첼로 모음곡'은, "바흐"라는 대가의, 현악기에 대한 넓은 경험과, 깊은 견식과, 또한 기술적인 이해를 나타낸 것이며, "바흐"를 연구하는 음악사가들에 의하면, 궁정음악가 중에서 '비올라 다 감바'의 명연주자인 '악벨'과 '리니히케'를 염두에 두고 이 모음곡을 작곡 한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올라 다 감바'는 6현 이상을 지닌 첼로의 전신에 해당하는 악기 입니다. 이 '무반주첼로 모음곡'에는 "바흐"의 자필 원고가 남아 있지는 않고, 아내인 '안나 막달레나'의 손으로 베낀 것만이 지금 남아 있습니다. 1889년의 어느날, 그때 나이 13살의 "파블로 카잘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악기점의 한구석에서 먼지를 잔뜩 덮어쓴채 200년동안 묻혀있던 "바흐" '6개의 무반주 첼로 조곡'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