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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Rabin(마이클 라빈)연주"- 'The Magic Bow'<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0. 12. 31. 18:45

"라빈"과 '할리우드 볼'심포니가 연주하는 이음반의 가치는 '지고이네르바이젠'등의 멋진 음악들이 실려 있다는 것이다.

한 번이라도 '할리우드 볼'에서 공연을 즐겨 본 사람이라면 로스앤젤레스라는 도시가 얼마나 문화적으로 축복받은 도시인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장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분지 지형에 천재 건축가들의 아이디어를 더해 아름답게

지어졌다. 매년 여름이면 LA 필하모닉의 콘서트로 채워지고 이외에도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공연과 축제로

로스앤젤레스의 공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래빈"이 연주하는"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Capriccioso(카프리치오소)".-

"쥘 마스네(1842~1912,프랑스)는 이탈리아에서 3년간의 유학생활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와 1866년 파리 오페라에 대뷔

합니다. 1867년의 첫무대를 거쳐, 1884년에 상영된 오페라 "마농"이 성공을 거두면서 프랑스 제일의 오페라 작곡가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됩니다. "타이스의 명상곡"은 제2막에 나오는 간주곡으로 오페라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며, 오케스트라를 배경으로 한 이 곡의 애절한 멜로디는 "타이스"가 아타나엘의 선교로 회개하는 순간을 표현한 것인데, 오페라에서 드물게 노래나 대사 없이 오로지 바이올린과 관현악만으로 연주 됩니다.

"마스네"는 이 음악에 ‘명상’이라는 제목을 붙이면서 "타이스의 명상곡"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치고이네 바이젠"은 "사라사테(스페인.1844~1908)"가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 전해지는 각종 무곡을 소재로 하여, 여러

가지 기법과 표정을 더해서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만들어낸 곡이며, 비범한 기술을 요하며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사라사테" 생존 중에 이것을 완전히 연주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고 할 정도 였으며, 제1부는 로맨틱하며, 거기에 집시의 우울함을 엷게 포함시키고 있고, 변화에 찬 기교는 온화한 가락 속에서 섬세하고 유현한 정취를 그려 줍니다. 제2부는 1,2주제로 나뉘는데, 제1주제는 온화하게 기복하는 노래조이며, 제2주제는 일변해서 난폭하게 급히 나는 듯한 무곡조이고, 집시들의 분방한 피와 격렬한 정열, 그리고 그 밑바닥을 흐르는 집시 특유의 애수/우울을 담은 명곡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