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카잘스(1876~1973)는 스페인 태생의 첼리스트. 20세기를 대표하는 첼로의 전설이다. 파우 카잘스 오케스트라를 설립했으며, 자크 티보, 알프레드 코르토와 함께 트리오를 결성해 실내악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의 첼로 주법을 확립했으며, 역사 속에 묻혀 있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발견하고 세상에 내놓은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여기 소개하는 이음반은 "카잘스"의 지휘로 제작된 심포니(바흐, 하이든, 모짜르트)3곡과 "카잘스"가 연주한 첼로 협주곡(쇼팽, 슈만)2곡,
멘델스죤 트리오 1곡과 유명한 "카잘스"의 새의노래 등이 녹음된 3 Lp로 된 박스반 입니다.
"카잘스"의 실황연주를 녹음해 관중들의 박수소리와 "카잘스"의 숨소리까지 들려 더욱 유명해진 음반들 이며,1973년도 CBS 제작 입니다.
수년전 이음반에 수록된 곡들이 CD로도 발매되어 "새의노래",와 "슈만"등의 "카잘스"의 명연주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첼로 협주곡"은 그 작품 자체가 많지를 않은데, 첼로의 역사 자체는 오래되어서, 바로크 시절부터 작곡되어 왔지만,
바이올린이나 비올라 같이 간편하게 다루기도 어렵고, 양 무릅사이에 두고 연주 하는게 불편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독주 악기로서 첼로가 제대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엔드핀(하단의 첼로를 고정시키는 핀)이 첼로에 장착되면서 연주자
들의 기량이 매우 빠르게 발전한 낭만주의 시대때 부터로 볼수 있으며, 첼로에 '엔드핀'이 도입되면서 다리에 끼우던 첼로에서 더 안정적이 되었고, '엔드핀'을 길게뽑아 눕히듯 연주하여 중력의 영향을 더 받게하여 첼로의 음량을 증기 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또 그간 동물내장으로 쓰이던 첼로현이 금속현으로 바뀌면서 긴 연주와 기교적인 부분에서도 크게 발전 하였습니다. '슈만', 생상스, '드보르작' '엘가'등 많은 작곡가들이 첼로 협주곡을 작곡 하였고, 현대 작곡가에게는 첼로가 표준적인 협주곡 악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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