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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오토그라프"사운드.

"타레가"의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존 윌리암스"기타연주.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18. 11. 22. 19:42

조용하면서도 정감있는 "타레가"의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존 윌리암스"가 연주 합니다.

"타레가(1852~1909)"는 스페인 출생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풀네임은 Francisco de Asís Tárrega y Eixea

(프란시스코 데 아시스 타레가 이 에익세아)로 흔히 프란시스코 타레가(Francisco Tárrega)로 알려져있다.

대표적인 스페인 낭만주의 음악가로 꼽힌다.

성 파스칼 수도원의 경비로 일했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레가의 집안은 부유한 집안은 아니었기 때문에 타레가의 아버지는 돈을 벌기위해 자주 지방으로 떠났다고 한다. 한번은 아버지가 지방에서 병에 걸려버려, 간병을 위해 어머니가 지방으로 가는 일이 있었고 당시 3살이었던 타레가는 이웃집에 맡겨졌다. 어린아이었던 타레가는야뇨증 때문에 밤에 자주 오줌을 쌌는데, 이에 화가 난 이웃이 타레가를 수로에 버렸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웃의 도움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물에 있는 세균 때문에 각막이 손상되었고, 이 때문에 타레가는 평생 온전한 시력을 회복하지 못한다.

타레가는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기타로 기타를 처음 연주하게 된다. 타레가의 기타실력은 순식간에 아버지를 제치게 되었고, 타레가의 재능을 알아본 아버지는 1860년에 카페 데 라벨라의 피아니스트였던 맹인 에우제니오 루이스에게 음악수업을 시켰다. 하지만 타레가의 흥미는 기타에 있었고, 이후에는 맹인 기타리스트로 유명했던 마누엘 곤잘레스를 사사하게 된다.

이듬해 1862년 봄, 아르메리아 출신의 저명한 기타리스트 훌리안 아르카스가 연주회를 위해 타레가가 사는 카스테욘을 방문하게 되었다. 타레가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맡길 사람은 이 음악가뿐이라 생각했고, 아르카스에게 아들의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는 부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