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저음의 매혹적인 목소리와 점잖고 온화한 무대 매너에 얼굴도 잘 생긴 "하수영(1948~1982.부산)"이 "이 땅의
아내들에게 하는 달콤한 고백(?)은 장안의 화제를 몰고 오기에 충분하였고,이 곡은 남편들의 애창곡으로 부인들에게는
애청곡으로 큰 인기를 얻어 무명가수"하수영"이 이 음반 발표와 함께 10대 가수 반열에 오르게 하는 곡이기도 했습니다.
1976년 발매 되면서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울린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탄노이 "오토그라프"의
사운드로 들어 봅니다. 카트리치는 오토폰 spu "실버 마이스터"입니다.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목소리로 들어보삼!!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조운파 작사, 임종수 곡).-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미운 투정 고운 투정 말없이 웃어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주름이 하나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 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영원한 사랑"을 부른 남성 듀오 음악 그룹인 '호와섭'은 두사람 모두 1952년생인, "김성호"와 "박진섭"으로, 1976년 정규
앨범 1집에 정', '허전한 마음' 등을 내면서 데뷔 했으며, "아도니스"라는 그룹명을 사용 했고, 1976,1977,1978년 연속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 했지만, 지금은 해체된 듀오그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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