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비히 횔셔(Ludwig Hoelscher)"의 연주中, "엘리 나이"와 함께 한 '베에토벤'의 첼로 소나타는 군더더기 하나 없는
명연으로 "엘리 나이"의 피아노는 일품으로 정평이 났습니다.
"루드비히 횔셔"는 1907년 8월 23일 독일의 졸링겐(Solingen)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첼로를 시작하여 '라이프니치 음악원'에서 전설적인 첼로 교육자인 '율리우스 클렌겔(Julius Klengel)'과 '휴고 베커(Hugo Becker)'에게 사사했습니다.
음악원을 졸업한 후 독일을 비롯한 동구 유럽으로 순회 공연을 하였으며, 1931년 초반 피아니스트 '엘리 나이', 바이올리니스트 '막스 스트러브(Max Strub)', 비올리스트 '발터 프럼플러'등과 실내악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슈베르트 ‘송어’ 5중주곡을 녹음하였는데, 2차 세계대전 중 "횔셔"는 피아니스트 "엘리 나이"와 함께 나치 점령하의 독일에 남아 히틀러의
만찬에서 연주하여 전후 미국과 영국의 음악팬들에게 비난을 받으며 외면을 당해, 그의 능력에 비하여 많은 인기를
얻지를 못했습니다.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중 3번은 많이 녹음되어, 4번중 1악장(Andante) 입니다.>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중 4번, 2악장(Adagio) 입니다.>
"베토벤"이 "첼로소나타4번을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자유로운 소나타" 라고 쓴 것처럼 이 곡은 소나타 형식의 전형에서
탈피한 독창적인 구성이 특징 입니다.사실 전작인 세 편의 첼로 소나타 에서도 '베토벤"은 전형적인 소나타 형식을 완성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처럼 보이진 않는데, 그보다는 느린 악장의 도입으로 시작해 빠른 템포로 바뀌곤 하는 패턴을
악장 형식의 기본으로 삼고, 내용적으로 첼로의 독립성과 선율성을 부각하는데 충실하고자 했던것 같은 자유로운 짜임새가 두드러졌습니다.
그런 특징이 "첼로 소나타 4번" Op.102-1에서는 더욱 두드러지는데, 두 개의 빠른 '알레그로 비바체'가 소나타 형식의 구성을 갖긴 하지만, 느린 도입에서 발전된 것으로 보았을 때 혹자는 환상곡과 소나타 형식을 결합한 형태로 보기도 합니다.
"엘리 나이 (Elly Ney, 독일,1882년 9월 27일 ~ 1968년 3월 31일)"는 베토벤을 전문으로 하는 독일의 낭만적 인 피아니
스트이며, 그녀는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났고, 어머니는 음악 강사였고 아버지는 공무원 이었습니다. 그녀는 '이시도르
세이스'와 '칼 뵈처'와 함께 쾰른에서 공부 하였고,1901년 멘델스존 장학금을 수상한 후, 그녀는 비엔나에서 '시어도어
레체티츠키'와 함께 공부했으며, 그후 "르드비히 휠셔"와 함께 음반 취입등 음악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1932년 그녀는 '빌헬름 스트로스(바이올린)'와 '루드비히 호엘셔(첼로)'와 함께 "엘리 니 트리오"를 결성하여 미국을 포함한 세계의 많은 지역으로 여행하여 뉴욕시의 카네기 홀에서도 연주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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