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미국인 인 "요요 마(1955,10~ 미국)는 지금까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세번 녹음했는데, 이 Lp는 그의
나이가 60을 넘긴 2017년 미국 '메사추세츠'의 '메카닉스' 홀에서 녹음했습니다. 1983년, 1997년에 이어 세번째 입니다.
그는 지금이, 자신의 연주경험과 육체의 기능이 가장 좋게 균형을이루는 가장 적절한시점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요요마"의 "바흐 무반주 첼로"연주는 "미샤 마이스키"의 연주와는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길게 뻗아나가는 보잉기법은 마치
독일의 첼리스트 "루드비히 힐셔"와 프랑스의 "장 막스 끌레망"과 같이 강하게 밀어내는 보잉기법이 흡사합니다.
-"요요 마"가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의 1번 Suite 입니다.-
<바흐 무반주 첼로>는 인간의 몸과 같은 작품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바흐"는 곡의 뼈대를 담당하는 근음과, 뼈에 살을
붙이는 음표들을 봍혔고, "바흐"가 쓴 음표들은 서로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마치 신체의 여러 부분들이 어울려
움직이는 것처름 긴밀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몸의 뼈대와 근육이 서로 얽히고 섞여 있는것을 얼마나 보기좋은
몸매를 만들어 가느냐가 "바흐 무반주 첼로"를 연주하는 첼리스트 들의 몫이라 하겠습니다.
-"요요 마"가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의 2번Suite 입니다.-
<이곳 불로그에 "바흐 무반주첼로"를 검색하면, 유명 첼리스트 4명이 연주를 비교해서 들을수 있습니다. 비교해 보세요^^^.>
"요요 마"는 1955년 파리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성장한 요요마는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 레너드 로즈(Leonard Rose)를 사사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인문학을 공부했다. 어려서부터 첼로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그는 여덟 살 때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이 지휘하는 연주회 무대에 섰고, 이것이 미국 전역에 방송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하버드 재학 시절 매년 여름 말보로 음악제에 참여했고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었으나, 음악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대학을 졸업한 후부터였다. 정식 데뷔는 1978년 잘츠부르크 음악제에서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베토벤의 삼중협주곡을 연주한 것이었으며, 같은 해에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