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Autograph" 에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자세히보기

교향곡,협주곡,관현악,등.

"모짜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작은밤의 음악)'-'I Musici'합주단 연주.[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1. 3. 18. 19:07

 'Eine Kleine Nachtmusik'는 독일어로 ‘작은 밤의 음악’이라는 뜻이며, 이 곡은 '모차르트'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경쾌한 분위기와 친근한 선율로 작곡된 이 음악은 어떤 목적을 위해 작곡되었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모차르트' 스스로가 이 제목을 자신의 작품 이름으로 정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마 어느

여름날 밤, 야유회를 위한 경쾌한 음악이 필요해서 작곡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곡은 1악장은 우리들 귀에 익은

매우 친숙한 곡인데, 이것은 모 방송사의 퀴즈프로 시작을 알리는 음악(시그널 뮤직)이였기 때문입니다. 

이음반은 이태리의 '이 무지치'합주단의 연주로 1958년 '필립스' 레코딩 입니다.

-"이 무지치"합주단이 연주하는 "Eine Kleine Nachtmusik(작은밤의 음악)"1~4 악장.-  

1악장 알레그로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된 1악장은 모차르트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밝고 경쾌한 음악이다. 제1주제는 G코드와 가벼운 트릴이 곡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끄는데, 이 주제 선율은 다른 악장에도 사용되어 친숙함을 더한다. 제2주제는 D장조로 전조되는데, 여린 셈여림에 가벼움을 더한 이 새로운 주제는 다소 힘찬 느낌의 제1주제와는 대조된다. 전조를 통한 발전부 이후 처음의 G장조로 회귀하며, 재현부를 통해 처음의 주제 선율이 G장조로 다시 연주된다.

2악장 로망스: 안단테

2악장은 느린 템포의 주제 속에서 우아함이 돋보이는 감미로운 악곡이다. C장조로 시작된 주요 주제는 여린 셈여림으로 시작되지만 이후 악곡이 전개되면서 더욱 큰 폭으로 연주된다. 이어 등장하는 주제는 처음의 주요 주제를 장식한 선율이다. 이 선율은 주요 주제와 조성이 같으며 선율 또한 유사하다. 이어 주요 주제가 다시 등장한 이후 c단조의 대조적인 악상이 전개되는데, 단조의 악곡이지만 트릴로 대화하듯 노래한다. 짧은 조옮김을 통해 긴장감이 조성되지만 이내 C장조로 회귀하여 처음의 주제가 반복되며 종결된다.

3악장 미뉴에트: 알레그레토

미뉴에트와 트리오로 구성된 3악장은 밝고 우아하면서도 활기찬 G장조의 악상이 이 시대 빈 미뉴에트의 매력을 들려준다. 미뉴에트와 대조적인 트리오 부분에서는 부드러운 선율이 노래되며, 흐르듯이 전개되는 선율의 움직임이 매력적이다.

4악장 론도: 알레그로

이 곡을 끝맺는 피날레 악장은 빠른 템포에 경쾌함을 더한 악곡으로, 주요 주제가 반복되는 발랄한 론도 주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G장조의 론도 주제는 1악장의 제1주제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1악장에서 G화음을 코드로 연주함으로써 강한 인상을 남겼다면, 4악장에서는 이 코드를 빠르게 펼쳐 소리 냄으로써 주제에 생기를 더한다. 주요 주제 사이에는 D장조의 가벼운 주제가 연주되며, 주요 주제가 반복된 후 조옮김을 통해 처음으로 돌아가 화려한 코다를 거쳐 곡이 끝난다.  <이 내용은 다음백과에서 인용>

 

-이음반에 함께 실려있는 음악들(Serenata Notturna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