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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n Dvorak(안토닌 드보르작)- 바이얼린 협주곡op.53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13. 11. 25. 19:09

"드보르작" 의 첼로 협주곡 만큼 잘 알려져 있지않지만 바이얼린 협주곡op.53 은

평화를 사랑하는 체코 국민들의 자유스러운 생활을 보는듯 아름다운 체코의 전원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Josef Suk(요제프 수크 1874~1935)의 바이얼린 연주 또한 듣는이의 감동을 자아냅니다. 

1963년에 리메이크 된 EMI 음반입니다.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당대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요아힘(Joseph Joachim, 1831~1907)의 의뢰로 1879년 9월 작곡되었다. "드보르작"은 일단 완성된 곡을 요아힘에게 보냈는데, 요아힘이 부분적인 수정을 제안하자, 그것을

받아들여 1880년 5월 최종적으로 완성하였다. 완성된 총보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심으로 위대한 거장 요아힘에게”라고 쓴 헌사와 함께 요아힘에게 보냈다.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슬라브 무곡과 보헤미아 민요의 기본적인 형태가 녹아 있다. 작품의 구성은 자유분방하고 자연스러움이 넘쳐나 베토벤이나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나타나는

정교하고 치밀한 구성 형식보다 주제의 세부적인 전개와 내용이 자유로운 환타지풍의 유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초연은 1883년 10월 14일 드보르작과 같은 고향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프란티세크 온드리체크(František Ondříček, 1857~1922)의 연주로 프라하에서 연주되었다.

"Josef Suk(요세프 수크,1874~1935. 체코)는 '프라하 음악원'에서 '드보르작'이 가장 아끼던 제자였으며,

18세에 유명한 '체코4중주단'에 제2 바이올리니스트로 들어가 4천회가 넘는 연주회에 참여 했습니다.   1892년 

'현을위한 세레나데'를 작곡하고 난후 그는 체코를 이끄는 작곡가들 중에서 중심인물이 되었고, "수크"의 기악 음악은

'드보르작'과 달리 민속음악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서정적인 낭만주의 에서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복잡한

음악으로 발전 했습니다.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이스라엘 교향곡'을 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