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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독주곡,실내악,조곡.外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Bianchi'와 'Preda'연주.[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3. 5. 13. 19:06

"니콜로 파가니니(Niccolò Paganini, 1782~1840,이태리)"는 바이올린뿐만 아니라 기타도 잘 연주하고 사랑했다. 그는

기타를 위한, 혹은 기타가 포함된 작품을 100곡 이상 작곡했으며, 그중에는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이중주가 유독 많았다. 파가니니의 기타 작품은 화려한 독주곡과 대조적으로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악이 많았다. 그는 자신의 연주를 즐기기 위해 음악을 썼으며, 선율이나 음악적 분위기에 훨씬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다.

파가니니의 작품은 바이올린과 기타의 표현력을 한 층 빛나게 했으며, 그의 멜로디는 19세기의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리스트,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등은 파가니니의 곡을 차용하여 피아노 난곡을 작곡했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기교를 피아노로 전용하여 피아노의 새로운 표현을 개척해야겠다는 의욕이 환기되었기 때문이었다. 파가니니는 인류에게 놀라운 바이올린 기교와 아름다운 기타 음악을 남겼다. 그는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이미지와 달리 부드럽고 감성적인 음악가였다.

-마담 "Frassinet(프레시네트)"에게 헌정된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No.1.-

-마담 "Frassinet(프레시네트)"에게 헌정된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No.2.-

 

"파가니니"는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에서 '오페라(Opera)'라는 이름을 붙인 몇곡의 헌정곡을 남겨놓고 있는데, 청년시절 "파가니니"는 일시적으로 루카에 머무는데 그곳의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아야 했기 때문이며, 이 때는 나폴레옹이 유럽을 정복했던 시기였고 이탈리아 역시 그의 휘하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무렵 만든 곡입니다. 각각 루카의 여왕을 위해 작곡했다고 생각되는데 '오페라 4'는 '펠리스 바키오키', '오페라 6'에는 '프린세스 나폴레옹'에게 헌정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루카"는 이탈리아의 중북부 피렌체 부근에 있는 도시 이름입니다. '루카소나타"는 1집과 2집이 있고, 각각 12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이올린의 기교 보다는 서정성이 강조된 매우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