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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의 거장"로스트로포비치"- "드보르작"첼로 협주곡.[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3. 3. 9. 19:24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Mstislav Rostropovich,1927~2007.러시아)"는 구 소련의 '아제르바이잔'에서 태어났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일어났던 1940년대 까지 '오렌부르크'(모스크바 동쪽)로 갔다가, 1943년전쟁후 '모스크바'에 정착하였

습니다. 1970년대 정치적인 문제로 '시베리아'에 유배가 되었다가 1974년 미국으로 망명 하였습니다."로스트로포비치"는 뛰어난 기교의 첼로연주 뿐만 아니라 곡해석능력이 뛰어나 지휘자 로서도 성공을 거두어 1987년 영국의 '외국인대상 명예훈장'을 받았습니다. '베를린 장벽' 앞에서 첼로를 연주하고있던 "로스트로포비치"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로스트로포비치"가 연주하는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1악장.-

1989년 28년간 장벽으로 갈라져 있던 동,서독의 장벽이 허물어 지면서, "로스트로포비치"는 경비대원의 의자를 빌려앉아 자신의 첼로를 꺼내들고, Bach의 'Suite For Solo Cello No.2(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의 'Sarabande(사라방드)'를 연주

합니다. 자유를 그리워 하며 떠돌던 "로스트로포비치"가 자신을 위한 연주 이기도 했을 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2,3악장.-

                            -베를린 장벽 앞에서 '바흐 무반주첼로'를 연주하고 있는 "로스트로포비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