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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의 "사계(The Seasons)"-'예프게니 스베틀라노프"지휘의 'USSR아카데미 심포니' 연주.[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3. 2. 18. 19:06

"차이코프스키(1840~1893,러시아)"의 "The Seasons(사계)"의 12곡은 각기 1년 12개월의 특징적인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그 열두달이 현재 서양의 양력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현재의 계절과는 어긋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곡은 열두달의 계절을 상징하는 피아노 소품으로 음악 잡지사 '누벨리스트'의 편집인(베르나르)의 의뢰를 받아 한달에

한곡씩 작곡하기 시작했으며 몇개의 月들은 잡지사의 요구로 수정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6번과 11번이 유명하며

각곡의 표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음반은 1974년 USSR제작)

-"차이코프스키"의 사계(The Seasons)중, 1번-"난롯가에서(Am Kamin)", 2번-"사육제의 주일(Karneval)", 3번-"종달새의

노래(Lied der Lerche)", 4번-"송설초(Schneeglöckchen)", 5번-"백야(Helle Nachte)", 6번-"뱃노래(Barkarole)".-

-7번-"풀베는 사람의 노래(Lied der Schnitter)", 8번-"수확(Die Ernte)", 9번-"사냥(Jagdlied)", 10번-"가을의 노래(Herbstlied)", 11번-"트로이카 (Troika-Fahrt)", 12번-"크리스마스 주일(Weihnachten)".-

<1875년 12월, 페테르부르크에서 N.베르나르드라는 사람에 의해 음악잡지 누벨리스트(가십메이커)가 창간되었는데

1876년 1월호부터 12월호까지 월별로 계절적 특색에 맞춘 러시아 詩를 선택하여 그 시의 성격을 묘사하는 피아노곡을

게재하기 위해 차이코프스키에게 작곡을 의뢰했다. 최초의 곡은 1875년 12월에 써졌으며 마지막 곡은 1876년 11월에

완성되었는데 제 3,5,6,10,11번은 모스크바에서, 제12번은 페테르스부르크에서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6번

'뱃노래'와 제11번 '트로이카에서'가 유명하지만 제3번 '종달새의 노래'도 봄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선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