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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협주곡,관현악,등.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1번 A장조,Op.20.- "루지에로 리치" 연주(신시네티 오케 협연).[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4. 7. 19. 08:59

어릴때 부터 천부적인 음악성을 보인,"까미유 생상스(1835~1921,프랑스)는 프랑스의 보물같은 작곡가 입니다. 그는 당시 에는 쉽지않은 86세라는 나이까지 장수 하여 420여곡을 작곡 하였습니다. 19세기 가장 위대한 프랑스 문화계 인물이며,

교향곡,협주곡,실내악,오페라,종교음악,오르간음악,세속음악,가곡 등 폭넓은 장르에 그의 독창성과 선율적인 영감이 존재 

합니다. 

스페인의 바이올린 신동인"사라사테(1844~1908)를 위해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1번 A장조,Op.20"은 "생상스"의 '3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1859년에 두번째로 작곡된 것이지만, 첫번째로 작곡된 '바이올린 협주곡C장조'의 악보가 늦게 발견이되어 이곡이 1번으로 알려져 오고 있으며, 이 곡(1번)역시 유명해진 '바이올린 협주곡3번'에 비해 자주 연주 되지도 못했고,

음반의 발매도 많지를 않아 휘귀음반(Rare) 이지만, 짧은 연주시간(약 11분)이지만, 밝고 역동적이며,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풍부하고 자유로운 감성으로, 활기차고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합니다.(Allegro - Andante espressivo - Allegro)

 

-루지에로 리치(1918~2012)-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생 이지만, 이태리에서 이민온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 '루이스 퍼싱어'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워 10세때 센프란시스코에서 첫 연주회를 엽니다.이후 '피아스트로'와 '쿨렌캄프'를 사사하고, 14세때 유럽으로 순회

연주를 했으며, 타고난 테크닉과 섬세하고 날카로운 터치는 어린 나이에 바이올린의 신동으로 불렸습니다. '파가니니'의

재현 이라는 별칭을 받은 "리치"는 軍 입대후에도 바이올린으로 위문공연을 다니는등, 연주활동을 멈추지 않았으며,

1964년에는 바이올린 협주곡 15곡을 연주하는 시리즈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리치"는 일생 동안 500장이 넘는 음반을

녹음하고 5,000회가 넘는 연주를 이어갔습니다.

1734년 만든 "과르네리 바이올린"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악기를 가지고 유럽과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가졌으며, 1963년 뉴욕에서 알베르토 히나스테라의 바이올린 협주곡들을 초연했고, 1970년 빈에서는 '고트프리트 폰 아이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초연했으며, 1971년에는 미국 청중들에게 재발견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소개했습니다. 1970~73년 인디애나주립대학, 1975~80년 줄리어드 스쿨, 1982년부터 앤아버미시간주립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후배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했으며, 1966,68,70년 우리나라 에서도 연주회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