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oy","아날로그",그리고 LP!

"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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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오토그라프"사운드.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집시의 선율)"- "루지에로 리치"연주.[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0. 7. 24. 21:11

"Ruggiero Ricci(루지에로 리치)"의 이앨범은 "사라사테"와 "생상스"의 유명한 4개의 소품이 녹음되어 있는 음반이며,

우리나라 정경화를 비롯한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가들이 음반을 내고있는 그러한 곡들 입니다.

그중 "리치"의 이음반은 국내에서는 수십만원(초반이면 백만이상)을 주고도 구입하기가 쉽지를

않다고 합니다. 'Pierino Gamba"가 지휘하는 런던심포니 와의 협연을 Tannoy autograph 사운드로

감상하세요! -1971년 "데카"발매의 라이센스 음반.-

"치고이네르 바이젠"은 "사라사테(스페인.1844~1908)"가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 전해지는 각종 무곡을 소재로 하여, 여러 가지 기법과 표정을 더해서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만들어낸 곡이다. 비범한 기술을 요하며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사라사테 생존 중에 이것을 완전히 연주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고 할 정도이다. 제1부는 로맨틱하며, 거기에 집시의 우울함을 엷게 포함시키고 있다. 변화에 찬 기교는 온화한 가락 속에서 섬세하고 유현한 정취를 그려 준다. 제2부는 주제로 나뉘는데, 제1주제는 온화하게 기복하는 노래조이며, 제2주제는 일변해서 난폭하게 급히 나는 듯한 무곡조이다. 집시들의 분방한 피와 격렬한 정열, 그리고 그 밑바닥을 흐르는 집시 특유의 애수/우울을 담은 명곡이다.

(오토폰Spu구형(리팁)사용, 연주시간8분20초)

이곡은 스페인의 바이올린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사라사테(Pablo de Sarasate)"가 1878년 작곡한 곡으로,

사라사테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집시를 뜻하는 Zigeuner과 선율이라는 뜻의 Weisen의 합성어로, 이름처럼

그가 헝가리를 여행했을 때 수집한 그 지방 집시들의 민요 몇 개를 주제로 작곡한 곡이다. 1878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초연되었다.

 

-파블로 마르텡 드 사라사테-

스페인 출생의 "사라사테"는 당대 가장 유명했던 바이올린의 대가로, 오늘날 사랑받는 명곡들의 헌정 대상자

이기도 했다. 나바라에서 태어난 사라사테는 8세때 카루나에서 첫연주회를 열었으며 마드리드여왕 이사벨2세의

궁정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한 음악신동 이었다. 파리로 유학을 가던중 갑자기 어머니의 죽음을 맞았지만,

 사라사테는 파리음악원에서 1등을 수상하고 연주자로서의 경험을 쌓게된다.

연주자 겸 작곡가의 전철을 밟은 사라사테는 유명한 오페라 주제를 바탕으로 연주회용 환상곡을 작곡했으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기초한 "카르멘환상곡"등을 작곡했다.

 

-"루지에로 리치(미국,1918~2012)"-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현신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완벽한 기교를 갖추었으며, 특히 파가니니의 작품을

연주하는 데 있어서는 당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 전곡을 최초로 녹음했다.

 

루지에로 리치는 완벽한 기교로 파가니니의 재래라 불리며 20세기 음악계를 주도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 야사 하이페츠(Jascha Heifetz)와 더불어 바이올린의 개척자로 통하는 그는 191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트롬본 주자의 집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리치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한 아버지는 아들을 메뉴인의 스승으로 유명한 루이스 퍼싱거(Louis Persinger)에게 데려갔고, 7세 때부터 퍼싱거의 문하에 들어간 리치는 10세인 1928년 11월 15일 4분의3사이즈 바이올린으로 데뷔 리사이틀을 하면서 화려한 신동의 탄생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