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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희귀, 高價, 명연주 등 음반.

"브람스" 첼로소나타1,2번-'야노스 슈타커'와 '아바 보긴'연주.[휘귀음반].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1. 4. 20. 21:31

'브람스'가 32세때 작곡된 작품으로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와 함께 자주 연주되고 있는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는

낭만파 시대의 첼로 소나타의 대표적인 걸작 이다. 황량한 북국의 정취를 지닌 이작품은 각 악장이 단조로 이루어

져 있고, 첼로가 피아노 보다도 더 낮은 음역대에 위치 하면서 깊숙한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브람스' 첼로 소나타

1,2번이 들어있고, 'Janos Starker'의 첼로와 'Abba Bogin'의 피아노 연주인 이음반은 1964년 'SACA'제작 초반입니다.

-"브람스"첼로 소나타2번 전악장 입니다.-

"브람스"의 두 번째 첼로 소나타2번은 1번을 작곡한지 21년 만인 1886년에 작곡하였으며, 음악의 구성상 교향악적인 면을 강하게 지닌 곡입니다. '첼로소나타1번'에 비해서 규모도 크고 음역과 표현의 범위도 넓어 호방하다는 인상을 받으며, 한편으로는 원숙기인 53세에 창작한 작품답게 섬세하고 세련된 모습도 보입니다.

1악장(알레그로 비바체)- 소나타 형식으로, 첼로와 피아노가 서로 엇갈려 격렬하고도 자유롭게 노래하는 악장이다.

2악장(알레그로 아페투오소)- 3부 형식으로, 첼로와 피아노의 대위적 진행이 매우 훌륭하다. 첼로가 대단히 효과적으로

사용되었으나 피아노 부분만으로도 독립된 악곡이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제2부는 f단조로 시작되는데 첼로가 우울한 느낌의 선율을 연주하다가 곧 밝은 분위기로 바뀌며, 제3부는 매우 색채적이면서도 정렬적이나 조용하게 끝이 난다.

3악장(알레그로 파시오나토)- 빠르기말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정열적인 악장이며, 그 가운데 마디마다 휴지(休止)와

'레가토와 스타카토'의 대비가 매력적이고, 4악장 알레그로 몰토 F장조 2/2박자 론도 형식으로, 귀에 금방 익는 주제로 시작하여 부주제와 경과구 등을 거쳐 당당한 기세로 끝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