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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오토그라프"사운드.

가수 "김정호"-"인생" "빗속을 둘이서""별리"(가사포함).[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0. 1. 9. 19:34

짧은 인생을 살다간 가수,故"김정호"의 노래 "인생"과 "빗속을 둘이서" "별리"를 동영상 으로 감상 하세요!

 

 

-김정호의 "인생"-

이런 저런 생각에 하루해도 저물어 흘러드는 별빛 사이로 나는 잠을 들어 가네

*세월아 쉬어 가려마 꿈을 꾸는 나를위해 아~세월은 가고 나도 따라 늙어간다 인생 인생이란 바람따라 가는 구름

 

-김정호의 "빗속을 둘이서"

너에너의 마음 마음 깊은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애기하렴
정녕 못하리라 마음깊이 새겼다면 오고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라라~~~~ 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라라~~~~

 

-'김정호'가 부르는 "별리"-

-"별리"-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는 구름과 같이 님은 떠나가고 나만 홀로 외로이 남았네

말 못하는 사연이기에 묻지말아 달라던 그녀 애처롭게 우는 나에게 던진 한마디 안녕-

1970년대 당시의 거리에서 흔하게 들을수 있었던 노래가 "건전가요" 였습니다. 군사정권 시절에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 시키고, 새마을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음반 발매時, 軍歌와 비슷한 건전가요를 한곡씩 수록 하도록 하였고,

"김정호"의 이 음반에도 건전가요 "너와 나"를 수록 하였습니다. 물론 그시절 정권의 홍보에도 역활을 했지만, 요즈음 같이 

좌와 우로 갈라져,자기편 만들기에 여염이 없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씁쓸한 웃음을 흘려 봅니다. 

 

"너와 나"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침략의 무리들이 노리는 조국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이으랴  남북으로 끊어진 겨레의 핏줄

이 땅과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너와 내가 맞잡은 손 방패가 되고

너와 나의 충정 속에 조국은 산다  아아 피땀흘려 싸워지킨 그 얼을 이어

전우여! 굳게 서자 내 겨레를 위해~~~~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힘차게 뻗어가는 조국 대한을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빛내랴  반 만년 이어온 유구한 역사

내 부모 내 형제 내 조국을 위해  너와 내가 부릅뜬 눈 망루가 되고

너와 나의 충정 속에 조국은 산다  아아 피땀흘려 싸워지킨 그 얼을 이어

전우여! 굳게 서자 내 겨레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