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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독주곡,실내악,조곡.外

"Rachmaninov" cello와piano를 위한 소나타,op.19- Lynn Harrell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15. 4. 5. 19:56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Ashkenazy와 협연한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입니다.

그윽한 러시아풍의 이곡은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곡이며 많은 첼리스트에 의해

녹음 되었습니다.

 

린 하렐은 1944년 1월 30일,미국 뉴욕에서 출생했다.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레너드 로즈를 사사했으며,그 후 커티스 음악학교에서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를 사사했다.

하렐은 키가 크고 체격이 좋아 피아노 의자가 유치원의 의자처럼 보인다.

그런 의미로도 '세계 최대(最大)의 첼리스트'라고 불리고 있다.

손도 크고 손가락도 굵은데,열연하면서 마음껏 비브라토를 걸면 음은 마치 부채로 부친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손이 크지만 연주기술은 정확하며,그 점에서 정통적이라고 할 수 있다.

1965년부터 71년까지 조지 셀이 지휘하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수석주자를 지낸 후 솔리스트로 전환했다.

핀커스 주커만,다니엘 바렌보임,이츠하크 펄만 등과 자주 공연하고 있다.

CD도 많이 있으며,주요한 협주곡이나 소나타는 이미 거의 모두 레코딩하였다.

1994년,하렐은 이차크 펄만,핀커스 주커만과 함께 그래미 상 시상식장에 참석해서 클래식 음반으로는 최초로 트리오에게 주는 상을 받았다.(베토벤의 현악 트리오 전곡 음반)

그의 음반은 30여종에 달하는데,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비롯해서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2번의 녹음이 있다),빅터 허버트의 <협주곡 제1번> 초연음반,윌리암 월튼의 <협주곡> 등이 있다.

실내악으로는 차이코프스키와 베토벤의 트리오로 두 번의 그레미 상을 받기도 했다.

하렐은 교수로서의 경력도 화려하다.

1985년부터 1993년까지 런던의 왕립음악원에서 가르쳤고,1988년부터 1992년까지는 로스엔젤러스 필하모닉 기구의 지휘자 훈련 프로그램과 실내악과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으로 일했다.

1993년엔 왕립음악원의 첼로과 주임교수로 취임했고 1995년까지 재임했다.

하렐은 줄리아드 음악대학교와 신시네티 음악원,클리브랜드 음악원,UCLA,USC에서도 가르쳤다. 2002년 9월,세퍼드 음악학교의 교수로 취임했고,그곳에서 첼로와 실내악을 가르치고 있다.

그가 사용하는 악기는 1673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와 1720년에 제작된 몬타나나(Montagnana)이다.

 

"린 하렐"의 힘과 기교로 연주되는 이음반은 1984년 데카 레코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