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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독주곡,실내악,조곡.外

"J.S.Bach(바흐)"Unaccompanied(무반주 바이올린)sonatas & partitas 6개 전곡 - "하이페츠" 연주[탄노이 사운드].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4. 7. 9. 07:57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독일)의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쾨텐에서 1720년에 작곡했지만,출판은 50년이나 지난 1802년 "바흐"의 사후에 이루어 졌습니다. 당시에는 연주곡으로서 취급받지 않았지만, 이런 형식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곡은 특별히 희귀한것은 아니었으며, 이전에도 1674년 '이그나츠 프란츠 폰 비버'가 작곡한 "묵주 소나타(본 채널의39번)"의 마지막 악장 '파사칼리아'가 있었고,1696년 '요한 파울 폰 베스트호프'가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6개의 조곡을 작곡한 바 있었습니다.

"소나타"는 당시의 전형적인 바로크 교회소나타 악곡으로, 3개의 소나타가 모두 느린 악장-빠른 악장-느린 악장-빠른 악장

순의 4개의 악장으로 배열된 반면에, "파르티타"는 모음곡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로크 실내소나타처럼 '알르망드(16세기

중엽 독일에서 생긴 느린 2박자계의 춤곡)', '쿠랑트( 이탈리아 유래의 빠른 춤)', '사라방드(페르시아를 기원으로 3박자의

느린 춤곡)', '지그( 3박자의 활발한 춤)'등 4~6개의 춤곡 악장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이처럼

악장 구성에서는 차이를 보이나, 음악 스타일과 바이올린 작곡 어법에 있어서는 서로 매우 유사하여, 6개의 곡이 하나의

커다란 세트로 구성이 된것에는 손색이 없습니다.

1).Sonata no.1 in D단조,Bwv1001.- Adagio- Fugue;Allegro- Siciliano;Andante- Presto.

 

2).Sonata no.2 in A단조,Bwv1003.- Grave- Fugue- Andante- Allegro.

3-"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매우 난해한 곡부터 까다롭지 않은 곡까지 다양한 수준의 기교를 요하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담고 있으며, 현대의 바이올린 연주자들에게는 연습곡으로 뿐만 아니라, 입시나 연주회용 레퍼토리로빈번히 연주되는 가장 대표적인 바이올린 작품으로,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성서와도 같은 문헌으로 꼽힙니다.

3).Sonata no.3 in C,Bwv1005.- Adagio- Fugue- Largo- Allegro assai.

"Partita(파르티타)"는 모음곡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로크 실내소나타처럼 '알르망드(16세기 중엽 독일에서 생긴 느린 2박자계의 춤곡)', '쿠랑트( 이탈리아 유래의 빠른 춤)', '사라방드(페르시아를 기원으로 3박자의느린 춤곡)', '지그( 3박자의 활발한 춤)'등 4~6개의 춤곡 악장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6세기 말에서 18세기에 걸쳐 쓰인 악곡 형식의 하나며, 

본디 변주곡을 뜻했으나 뒤에 모음곡 또는 다악장 형식의 악곡을 가리키기도 합니

"바흐"의 작곡 스타일을 보면 그가 바로크 대위법의 화성의 진행과 복잡한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으며,

"바흐"는 평생 가장 위대한 대위법 전문 작곡가로 인정 받았고, 일찍부터 오르간과 작곡에 대해 연구 함으로서 푸가뿐만

아니라 난해하고 지적인 북독일 스타일을 완전하게 이해했던 것입니다.

4-"바흐"의 음악에서 나타나는 형식적이고 화성적인 구조는 디테일 상으로 복잡하고 지나치게 형식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감정적 표현을 희생 하면서까지 굳이 복잡한 작품을 만들어 냈지만, 1730년대 들어서면서 더욱 가볍고 자연스러우며 우아한 스타일은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는 어린 연주자들부터 대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연주할 수 있는 곡이지만, 연주자에 따라 작품의 깊이가 달라지는 난곡이라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4).Partita no.1 in B단조,Bwv1002.- Allemande 1,2- Corrente 1,2- Sarabande 1,2- Bouree 1,2.

5-"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출판되지도 못한 채 바흐의 두 번째 부인 '안나 막달레나'를 거쳐 후손에게

전달된 이 작품은 작곡된 지 80여 년이나 지난 1802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지만, 출판 이후에도

연주용 레퍼토리가 아닌 연습용 작품으로 취급되는 굴욕의 세월 끝에,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야 당대 최고의 명 바이올리니스트인 "요아힘"에 의해 무대 위로 올려 지게 되었고 그 찬란한 위용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5).Partita no.2 in D단조,Bwv1004.- Allemande- Corrente- Sarabande- Giga- Chaconne.

 

6).Partita no.3 in E, Bwv1006.- Preludio- Loure- Gavotte en Rondeau- Menuette 1,2- Bouree- Giga.

6-외로움, 단절, 답답함,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연주를 앞두고

떠올린 단어들이다. 오케스트라나 피아노 반주 없이 무대 위에서 오직 연주자 자신과 바이올린만이 존재하는 이 래퍼토리는 고독하며, 코로나19로 분절되고 단절된 지금 이순간을 가장 잘 대변하는 음악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외로움으로만

그치는 음악이 아니다. 주미 강은 "연주를 통해 끝없는 자유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페츠"는 ' 과르네리 델 제수(1742년 제작)'를 사용 하는데, 악기 현을 고를 때도 특별하였고, 연주 인생 내내 그는 G현은 은을 감은 트리코어 거트현으로, D와 A현은 일반 거트현으로, E현은 골드브로캇(Goldbrokat) 강철현을 쓰고 송진을

많이 쓰지 않았으며, '하이페츠"는 각각의 음을 내는 데 거트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구성>

소나타 1번 G단조 BWV 1001
 Adagio (G단조)3.1.2. Fuga (Allegro) (G단조)3.1.3. Siciliana (Bb장조)3.1.4. Presto (G단조)
파르티타 1번 B단조 BWV 1002
3.2.1. Allemanda - Double (B단조)3.2.2. Corrente - Double (B단조)3.2.3. Sarabande - Double (B단조)3.2.4. Tempo di Borea - Double (B단조)
소나타 2번 A단조 BWV 1003
3.3.1. Grave (A단조)3.3.2. Fuga (A단조)3.3.3. Andante (C장조)3.3.4. Allegro (A단조)
파르티타 2번 D단조 BWV 1004
3.4.1. Allemanda (D단조)3.4.2. Corrente (D단조)3.4.3. Sarabanda (D단조)3.4.4. Giga (D단조)3.4.5. Ciaconna (D단조)
소나타 3번 C장조 BWV 1005
3.5.1. Adagio (C장조)3.5.2. Fuga (Alla breve) (C장조)3.5.3. Largo (F장조)3.5.4. Allegro assai (C장조)
파르티타 3번 E장조 BWV 1006
3.6.1. Preludio (E장조)3.6.2. Loure (E장조)3.6.3. Gavotte en Rondeaux (E장조)3.6.4. Menuet I - Menuet II (E장조)3.6.5. Bourrée (E장조)3.6.6. Gigue (E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