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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의 時間들(골프,파크골프,여행 등)

안개속의 라운딩-청도의 '그레이스'CC.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1. 10. 14. 20:14

언제부터인가 이지역 골프장에도 예약(소위 부킹)이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골프운동 하면 연상 되는것이 중년의 남자들이 지인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이곳을 이용하여 친목을 

다지는 것으로 인식이 되어 있었는데, 요즈음 골프장엔 2,30대의 젊은층과 함께 젊은여성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젊은 친구들은 PC방에서 슈퍼컴퓨터로 예약을 한다는 소문도있고,

내가아는 지인의 20대딸은, 왜 골프를 하려 하느냐고 물으니,골프옷이 예쁘서 그옷을 입고싶어 한다고 합니다. 

어쨋던 이젠 골프장도 우리들 세대는 젊은 세대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파크골프"라는 은퇴자들의 모임과 운동의 장소로 밀려난 신세(?)가 되었습니다.

<"사이먼&가펑겔"의 '스카브로우의 추억'>

 

올가을에 골프장은 예약하기가 무척어려워 예약경쟁이 치열합니다. 어찌어찌하여 이른새벽 안개 자욱한

가운데, 6시58분 티엎으로, 무척 오랜만에 '그레이스'CC를 다녀 왔습니다.

<'김추자"의 '꽃잎'>

-밸리코스1번홀 부터 칩인버디를 하던 마눌님이 레이크코스 에서도 버디를 잡고 신났어요^^^^^-

-김추자의 "두연인"-

거의매일 파크골프로 닦은 실력이 발휘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