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La fille mal gardee(고집쟁이 딸)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막 발레로 알려진 작품으로 당시 발레 작품의 주인공 이었던 귀족이나,요정,혹은 여신 등의 높은신분 이거나 초현실적인 존재들이 아니고, 평민을 주인공으로 등장 시켰던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며, 프랑스의 안무가 "장 도베르발 (Jean Dauberval)"이 하루는 시골의 어느 마을을 거닐다가 한 유리 가게 앞에 걸린 판화 한장을 보았는데, 그 판화는 농가의 작은 창고를 그린 것으로, 딸이 울고 있고 어머니인 듯한 여인은 야단치고 있었으며 그 뒤로 살며시 도망치는 듯한 젊은남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 판화에서 영감을 얻어 발레로 만든 작품이 바로 세기의 명작, "La fille mal gardee(고집쟁이 딸)"이라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