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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oy로 듣는 세상의 좋은 音樂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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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Sibelius"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Op.47.<tannoy sound>

chocho(조)의 탄노이(tannoy) 2020. 5. 25. 20:07

"장 시벨리우스(1865~1957,필란드)"의 작품중에서, 1903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4대 바협

(브루흐, 멘델스죤, 차이코프스키, 시벨리우스)중에서도 북구의 서정적 이면서 조국에 대한 사랑이

돋보이는 대작으로, 많은 연주가들이 연주하고, 또 레코딩을 하는 명작중의 명작 입니다. 이음반은

"루지에로 리치"의 명연주 입니다.

 

나는 클래식을 Lp로 듣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Lp 매장에서 음반을 찾고있던중 자켓도 다떨어져

너덜대고 음반도 좀 험해보이는 이음반을 들고 있을때, 주인장 으로부터 그음반은 덤으로 준다고해

얻어온지 벌써 3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즐겨듣는 음반중의 하나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e-bay 를 검색중 이음반이 나와있어, 깜짝 놀랐는데, 가격이 무려 $1,219 에 판매되었네요.

물론 자켓이나 음반이 깨끗한것의 가격이 아닐까 생각이 되지만, 이놈도 아끼며 들어야 겠습니다.

 

-자켓은 헐어서 너덜거리지만 비닐을 쒸워놓으니 험한게 더 돋보이네요!-

 

-"장 시벨리우스"의 바협 1악장. Spu실버마이스트, 14분51초)-

-"시벨리우스"바협 2악장(연주시간 7분20초)-

-"시벨리우스"바협 3악장(연주시간7분32초)-

-보이는것은 험해 보여도 잡음이 그리 심하지는 않네요! 오리지날 레코딩의 "데카"제작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같은곡 같은 연주가의 재판음반과는 음악성의 차이가 분명합니다.

뒷면의 "차이코프스키"의 'Serenade Melancolique(우울한 세레나데)''와 'Scherzo-소중한곳에 대한 추억'에서,

바이올린의 선율이 무척 아름답게 들립니다.-